• 최종편집 2024-03-29(금)
 
▲ 국내 처음으로 기증제대혈은행을 구축한 보라매병원은 19일 보라매병원에서 알앤엘바이오 산하 알앤엘줄기세포기술원과 줄기세포연구협약식을 가졌다.

[현대건강신문] 국내 처음으로 기증제대혈은행을 구축한 보라매병원은 19일 보라매병원에서 알앤엘바이오 산하 알앤엘줄기세포기술원과 줄기세포연구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라매병원과 알앤엘바이오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 및 임상시험 △학술 및 기술정보 교환 등 기초 연구 및 임상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

앞으로 보라매병원은 확보하고 있는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기증제대혈은행의 장비와 시설을 알앤엘줄기세포기술원과 공동으로 이용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성체줄기세포 기업인 알앤엘바이오는 5년 전부터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조인트스템’의 상업임상을 보라매병원 윤강섭 교수팀의 주관하에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이미 보라매병원과 상호 밀접한 관계를 맺어 왔다.
 
이철희 보라매병원장은 “이번 협약이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시민의 건강불평등 해소에 앞장서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효율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해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2006년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선진국형 대규모 기증제대혈은행을 구축한 이래로 제대혈 관리 및 난치병치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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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알앤엘바이오, 줄기세포 연구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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