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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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낙태죄 유지를 주장하는 측이 오후 1시 전에 시작된 기자회견을 1시가 넘어서도 이어가자, 1시부터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던 낙태죄 폐지측은 “어서 끝내라”라며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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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죄 폐지를 주장하는 측은 "세계여성의날을 맞이하는 이 시점에도 임신을 중지한 여성을 형사 처벌하고, 범죄화하는 형법 '낙태죄'는 여전히 남아 우리의 인권을 억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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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죄 유지를 촉구하는 한 남성이 기자회견을 마치고 낙태죄 폐지를 주장하는 기자회견 속에서 1인 시위를 하려고 하자 경찰이 이 남성을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낙태죄 유지측 “생명 소중한 것”


낙태죄 폐지측 “여성 건강권 보장”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4월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판결을 앞두고 지난 8일 낙태죄 유지를 주장하는 측과 낙태죄 폐지를 주장하는 측이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 앞에서 만났다.


낙태죄 유지를 주장하는 측은 오후 1시 전에 시작된 기자회견을 1시가 넘어서도 이어가자, 1시부터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던 낙태죄 폐지측은 “어서 끝내라”라며 목소리를 냈다.


낙태죄 유지를 주장하는 측의 기자회견이 끝나고 폐지를 주장하는 여성단체들의 기자회견이 열리자 유지를 주장하는 측은 맞불 피켓 시위를 펼치기도 했다.


기자회견 안전을 관리하던 한 경찰은 양측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인도를 차지하자 “태어날 생명도 중요하지만 산 사람의 안전도 중요하지 않냐”며 통행로 확보에 애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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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낙태죄 폐지 ‘찬반’...전쟁터만큼 치열한 헌재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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