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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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코센틱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노바티스는 자사의 IL-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우스테키누맙 대비 중등도에서 중증의 판상 건선 환자의 ‘삶의 질 개선’ 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확인한 CLARITY 추가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또한 중국 건선 환자 441명을 대상으로 효과를 확인한 대규모 3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3월 1~5일 워싱턴DC에서 개최된 2019 미국피부과학회(AAD) 연례회의에서 진행됐다.


CLARITY 연구에 따르면, 코센틱스로 치료 받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판상 건선 환자 중 DLQI(Dermatology Life Quality Index: 피부 삶의 질 지수) 0 또는 1 반응을 달성, ‘피부 질환이 자신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보고한 비율은 치료 12주차와 16주차에서 각각 64.0%, 68.4%로 우스테키누맙 군의 51.7%, 55.9%보다 모두 높게 나타났다.


이번 신규 데이터로 코센틱스는 피부 증상 개선에 더해, 환자의 삶의 질 측면에서도 우스테키누맙 대비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한다는1 근거를 확보했다. 코센틱스는 기존 CLARITY 및 CLEAR 연구를 통해 깨끗한 또는 거의 깨끗한 피부를 달성하는 데 있어 우스테키누맙 대비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작년 AAD에서 발표한 SCULPTURE 연구에서는 치료 5년차까지 환자의 삶의 질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아울러 이번 AAD에서 코센틱스는 중국 건선 환자에서 신속한 치료 반응과 높은 효과를 확인한 대규모 3상 연구 결과도 공개했다. 연구에 따르면, 코센틱스 300mg을 처방 받은 환자의 97.7%가 치료 12주 차에서 PASI 75를, 80.9%가 PASI 90을 달성했으며, 16주 차에서는 환자의 87%가 PASI 90에 도달했다. 이로써 코센틱스는 5년 장기 처방 데이터에 더불어 아시아 환자에 대한 처방 신뢰도도 확보하게 됐다. 


한국노바티스 임상의학부 신소영 전무는 “건선 치료 평가 항목으로써 ‘삶의 질’은 단순한 피부 증상 개선을 넘어 환자가 일상에서 누리는 실질적이고 포괄적인 치료 혜택을 의미한다”며, “코센틱스는 건선성 관절염 및 치료가 쉽지 않은 손톱, 손발바닥, 두피 등 특정 부위 건선에 대한 유효성을 입증하였고, 주사 부위 부작용을 최소화 하는 등 궁극적 치료 목표인 건선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포괄적인 치료 옵션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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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코센틱스’ 건선 환자 삶의 질 개선 효과도 우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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