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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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날의 시작을 알리는 여의도 봄꽃 축제가 서울시내 대표 벚꽃명소인 여의도에서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열린다. 1년에 단 한번 열리는 여의도 봄꽃 축제를 제대로 즐기려면 교통편 확인이 필수다.

 


6~7 양일 간 지하철 9호선 하루 56회 추가 운행, 막차 연장은 없어


[현대건강신문] 따스한 봄날의 시작을 알리는 여의도 봄꽃 축제가 서울시내 대표 벚꽃명소인 여의도에서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열린다. 1년에 단 한번 열리는 여의도 봄꽃 축제를 제대로 즐기려면 교통편 확인이 필수다. 


서울시는 여의도 봄꽃축제 일부 기간 중 버스막차연장, 지하철 9호선 증회운행 등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봄꽃을 즐길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봄꽃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막차 걱정 없이 여유롭게 봄꽃을 감상하고 야간 조명이 선사하는 색다른 경관을 마음 놓고 만끽할 수 있도록 5~6일 밤 여의도 일대를 경유하는 버스를 다음날 오전 1시 20분까지(차고지 방향) 연장 운행한다.


운행이 연장되는 시내버스는 총 27개 노선으로, 여의서로 인근 △여의도환승센터 △국회의사당역 △순복음교회 정류소 등에서 막차가 01시20분에 차고지 방향으로 출발한다. 


국회의사당역을 경유하는 지하철 9호선의 경우 축제기간 인파가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6~7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하루 56회씩 증회 운행한다. 


여의도․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5호선은 비상대기차량을 준비해 현장상황에 따라 필요시 증회 운행할 예정이다. 국회의사당역 등 인근 5개 역사에는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늘려 배치한다. 


지난해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에는 9호선 국회의사당역 기준으로, 7일 오후 2시부터 7시에 가장 많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시는 올해도 작년과 비슷하게 6일 오후 시간대 최대 혼잡이 예상된다며 이 시간대를 피하면 보다 여유롭게 봄꽃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4일 낮 12시 부터 12일 낮 12시까지 국회 뒤편 여의서로(1.7km)와 서강대교주차장 입구 둔치도로→여의하류IC(1.5km)는 24시간 차량통행이 통제된다. 의원회관 진입로→여의2교 북단(340m)과, 국회 5문→둔치주차장(80m)은 평일에는 부분통제하고, 주말동안만 전면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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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벚꽃축제로 주말 버스 막차 연장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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