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민주당 “소방기본법, 소방공무원법 등 소방 4법 통과시켜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소방공무원을 국가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은 처우개선 뿐만 아니라 소방인력, 장비 등에 대한 지역간 격차를 해소해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쟁점이 있는 법안이 아닌 만큼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법안이 신속하게 처리돼 7월부처 실행될 수 있도록 국회의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원내대변인도 9일 현안 브리핑을 하며 ‘협치 국회’로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 관련 4법’의 통과를 위해 여야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병원 원내대변인은 “온 국민이 합심하여 피해를 복구하고 특별재난지역 정상화에 힘을 쏟는 이때, 국회도 정쟁을 멈추고 ‘일하는 국회’로 제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우선 강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추경을 포함한 전방위적인 지원과 소방관들의 국가직 전환을 위해 국회에 계류 중인 소방기본법, 소방공무원법, 지방공무원법, 지방국가공무원법의 ‘소방 4법’의 통과에 여야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시에 국회 의사일정 합의를 통해 계류 중인 공정경제법, 유치원 3법 등의 민생입법과 미세먼지 대책, 경기부양책, 포항지진 지원 등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추경 편성도 빠르게 논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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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소방공무원을 국가직으로”...여당 “여야 힘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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