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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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16일부터 20일은 420장애인차별철폐주간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17일(수)은 420주간 중 하나로 ‘장애인 차별 전시전(展)’을 개최한다. 사진은 한 전동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지하철 환승 통로에서 이동 리프트를 찾는 모습.

 


[현대건강신문]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420공투단)은 16일부터 20일은 420장애인차별철폐주간(420주간)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17일(수)은 420주간 중 하나로 ‘장애인 차별 전시전(展)’을 개최한다.


‘장애인 차별전시전’은 17일 오후 3시에 개최되어 20일까지 계속되는 미술 퍼포먼스 행사로 △2007년 떡값전(展) △2012년 장준하전(展) △2018년 장자연전(展) 등의 퍼포먼스를 펼쳤던 오종선 작가의 일곱 번째 개인전이자 420공투단과 함께 진행하는 행사이다.


전시회를 준비한 오종선 작가는 “이번 퍼포먼스로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문제제기와 대사회적인 공유를 하고자 한다”며 “장애인 이동권에 대해 최소한의 권리를 생각해 보자는 마음으로 지하도 계단에 풍선으로 특별히 제작된 대형 휠체어를 설치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 작가는 “여전히 장애인의 이동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는 사회에서 이번 ‘장애인 차별 전시전(展)’은 일상 속을 바쁘게 살아가는 시민들이 느림과 정지가 잠깐 강제되는 순간에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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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장애인차별철폐주간...차별 전시회 세종대로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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