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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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 이은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에는 환자안전수가의 일환으로 신생아 및 소 중환자 주사제 무균조제 수가 가산, 마약류 관리료 신설, 삼킴곤란 환자의 가루약 조제 가산 등의 성과를 얻었다”며 “올해는 병원약사회에 환자안전위원회를 신설해 환자안전에 있어서 약사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환자안전을 위해 약사들의 역할을 더욱 확대한다.


한국병원약사회는 7일 2019년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환자안전을 위해 병원약사의 역할을 확대하고, 전문약사제도의 법제화를 본격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은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에는 환자안전수가의 일환으로 신생아 및 소 중환자 주사제 무균조제 수가 가산, 마약류 관리료 신설, 삼킴곤란 환자의 가루약 조제 가산 등의 성과를 얻었다”며 “올해는 병원약사회에 환자안전위원회를 신설해 환자안전에 있어서 약사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 10년간 병원약사회 차원으로 운영해 온 전문약사제도 법제화를 올해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장은 “지난 4월 16일 전혜숙 의원실과 함께 ‘환자안전을 위한 전문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한 국회 정책토론회는 전문약사 법제화를 위한 첫 발검음이기도 했다”며 “전문약사제도 법제화를 통해 국가 기준에 맞는 전문약사를 배출하고 그 존재와 역할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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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는 7일 2019년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환자안전을 위해 병원약사의 역할을 확대하고, 전문약사제도의 법제화를 본격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병원약사회는 지난 해 항생제 부작용 예방 및 관리 방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적정 사용을 위한 항생제 스튜어드십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 회장은 “작년에 주사제 무균조제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하였고, 한국의약품안저관리원 용역 연구로 ‘항생제 부작용 예방 및 관리 방안 연구’를 수행했다”며 “이러한 성과들을 발판삼아 올해는 병원약사의 현안 해결을 위한 중점 사업을 더욱 속도를 내어 추진했다”고 밝혔다.


특히, 병원약사회는 조직개편을 통해 환자안전위원회를 신설했다. 이와 관련해 이 회장은 환자안전에 있어서 약사의 역할을 확대하고자 하는 병원약사회의 의지를 담은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병원약사회는 보건복지부 연구의 후속 작업으로 병원약사 인력 운용 및 행위수가 개선, 홈페이지 개편, 병원약사 홍보동영상 제작, 전자결재 및 전산회계시스템 도입 등을 주력 사업으로 추진한다.


이은숙 회장은 “올해 대한약사회도 김대업 회장님을 중심으로 제39대 집행부가 새로 출발해 ‘의약품은 공공재’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병원약사회도 대약과 발맞추고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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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이은숙 회장 “환자안전 위해 약사 역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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