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희대학교의료원 제 3병원 건립 추진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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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의료원 제 3병원 건립 추진 공식화

김기택 의무부총장 “3병원 체제 구성해 규모의 경쟁 극복할 것”
기사입력 2019.05.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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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의료원 김기택 의무부총장(정형외과 교수)은 지난 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료원 산하 7개 병원 체제로 개편해, 책임경영체제를 기반으로 병원장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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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택 의무부총장(왼쪽 다섯번째)은 이 자리에서 제 3병원의 건립을 공식화하며 “3병원 건립은 지난 2013년부터 해오던 것으로 건설 허가까지 받은 상태에서 무효가 됐다”며 “작년 취임 이후 학교법인 차원에서 여러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의료원 산하 병원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미래전략처·감사실 신설해 ‘미래 비전 설계-투명성’ 강화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경희대학교의료원(의료원)이 산하 7개 병원을 의료원 직속으로 직제 개편을 하고 제 3병원 건립을 공식화했다.


기존에 의료원은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의료원과 강동구 고덕동 강동경희대병원으로 나뉘어 2개 의료기관 산하 7개 병원 체제로 운영됐다.


의료원 김기택 의무부총장(정형외과 교수)은 지난 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료원 산하 7개 병원 체제로 개편해, 책임경영체제를 기반으로 병원장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무부총장은 이 자리에서 제 3병원의 건립을 공식화하며 “3병원 건립은 지난 2013년부터 해오던 것으로 건설 허가까지 받은 상태에서 무효가 됐다”며 “작년 취임 이후 학교법인 차원에서 여러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희대) 수원캠퍼스에 부지가 있고 다른 몇몇 지역에서 부지 제공 의사를 밝혔다”며 “(부지 관련 결정을) 아직 오픈(open 공개)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3병원 건립 필요성을 설명한 김 의무부총장은 “의료기관이 의료서비스 질로 경쟁해야 하는데 규모의 경쟁이 돼 버렸다”며 “1조 기준으로 대형병원을 가르고 있어 제 3병원을 해야만 극복할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의료원 관계자도 “(제 3병원) 후보지 관련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한편 의료원은 이번 직제 개편을 통해 △미래전략처 △감사실을 신설해 미래 비전을 설계하고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윤제 의료원 경영정책실장(정형외과 교수)은 체제 개편의 배경에 △각 병원의 상이한 경영 환경 △각 병원이 설립 이후 50년간 성장으로 한계 직면 등의 이유가 있었다고 밝혔다.


조 실장은 “직제 개편으로 예상하는 기대 효과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경영 구조 구축”이라며 “중앙행정기구로 미래전략처, 감사실, 대외협력실을 신설해 감사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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