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에스티팜, 2019 TIDES 학회 참석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원료의약품 생산 경쟁력 소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에스티팜은 지난 5월 20일부터 4일간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2019 TIDES: Oligonucleotide and Peptide Therapeutics’ 학회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TIDES 학회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와 펩타이드 기반 신약개발의 최신동향을 공유하는 국제학회다. 올해는 각국의 연구자 및 기업 임원 등 1,000여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125건 이상의 사례 연구 및 임상결과 발표 등이 있었다.


이번 학회에서 에스티팜은 연구본부장 정경은 전무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원료의약품 제조 시 정제 전략 비교: 크로마토그래피 및 탈염공정’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에스티팜의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원료의약품 생산 경쟁력을 소개했다.


또한 현재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치료제를 개발 중인 GSK, Janssen, Alnylam, Ionis, MDCO, Arrowhead 등 총 26개 업체와 파트너링 미팅을 갖고, 에스티팜의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원료의약품 전용 신공장의 생산능력 소개 및 원료 수주에 대해 논의했다.


에스티팜은 연간 최대 750kg까지 생산 가능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전용 신공장을 지난해 6월 준공했다. 신공장 준공 후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텍의 방문과 실사가 늘고 있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치료제는 생체 내에서 유전정보를 가진 DNA 또는 RNA와 직접 결합해 병리적인 유전정보를 차단함으로써, 보다 근본적인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전세계 치료제 시장규모가 2017년 1조원에서 2024년 18조원으로 연평균 43.5% 성장이 전망됨에 따라, 원료의약품 시장규모도 큰 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치료제 개발이 희귀의약품과 난치성 유전질환에서 만성질환과 항암제, 신경질환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에스티팜은 뛰어난 원료의약품 생산 기술력과 아시아 1위, 세계 3위권의 생산규모를 기반으로 수주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티팜은 최근 글로벌 제약사 2곳으로부터 3개의 신약 프로젝트, 총 260억 원 규모의 수주를 받아 4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현재 20개 이상의 신약 프로젝트에 임상용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원료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는 만큼, 향후 신약이 출시되면 상업화 물량까지 공급할 수 있어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동성제약,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동행’ 3기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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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이 지난 24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 본사 대강당에서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동행’ 3기의 발대식을 가졌다.

 

 

동성제약이 지난 24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 본사 대강당에서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동행’ 3기의 발대식을 가졌다.


동행 서포터즈는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이 실제 제품을 바탕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서포터즈 모집이 시작된 이래,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끼와 열정이 넘치는 대학생 30명이 최종 선정되었다.


동행 3기는 5월부터 8월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하게 된다.예비 마케터를 꿈꾸는 이들 서포터즈는 동성제약의 저독성•무취 살충제 브랜드인 ‘동성 비오킬’의 지면•영상 광고를 제작하고,직접 오프라인 홍보활동에 나서는 등 다양한 마케팅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동성제약소개와 함께 동성 비오킬 제품에 대한교육이이뤄졌다.동행 3기는 특히 제품 소개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서 ‘타사 제품과 비교했을 때 동성 비오킬만의 차별화 포인트는 무엇인지’,‘박멸 가능한 벌레 종류가 몇 종이나되는지’, ‘기내반입이 가능한 98mL 사이즈가 해외에서도 출시되고 있는지’ 등을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드러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동행 3기의 열정 가득한 모습에 앞으로 이들이 제안할 톡톡 튀는 마케팅 아이디어가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특히 이번 기수에서는 동성제약 마케팅 실무자가 직접 멘토로 참여해서포터즈 미션과 마케팅 직무에 대한 보다 생생한 피드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GC녹십자 ‘가족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Day’ 개최

10여 가지 다양한 레크레이션 통한 교감…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


GC녹십자 임직원들이 장애아동들과 함께 이웃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5일 ‘용인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 회사 임직원과 가족 8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제 12회 가족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Day’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족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Day’는 GC녹십자가 지난 2009년부터 회사의 ‘봉사배려’ 정신을 가족과 공유하고자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행사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장애아동들과 함께 이웃의 정을 나누고 이를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은 첫 순서로 장애인식 개선 동영상을 시청 한 뒤, 장애아동들과 조를 이뤄 단체줄넘기, 골프 퍼팅 등 복지관 곳곳에 마련된 총 10가지의 미션을 수행했다. 이어서 단체 레크레이션과 사진촬영 등 서로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영희 GC녹십자 부장은 “뜻 깊은 일을 가족과 함께해 더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이러한 나눔이 모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톡스, ‘뉴라미스’ 인도네시아 시판허가 획득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로 이슬람 시장 공략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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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메디톡스의 대표하는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가 이슬람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는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시리즈 5종이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으로부터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메디톡스는 뉴라미스를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 처음 진출하게 되며, 이를 교두보로 이슬람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세계 최대의  무슬림 국가로 견고한 경제 성장률을 이어가며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소비력이 있는 중산층이 증가하며 보툴리눔 톡신 제제, 히알루론산 필러 등 에스테틱 분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K-뷰티와 K-팝에 대한 관심 증대와 함께 이슬람 시장 공략을 위한 중요한 거점으로 주목 받는 국가다. 메디톡스는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빠른 시장 침투를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가 허가 절차가 까다로운 이슬람권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은 메디톡스의 우수한 R&D역량이 입증된 것”이라며 “국산 필러의 우수성을 무슬림의 미용성형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널리 알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일동제약 직원들, 올바른 의약품 사용 위한 어린이 인형극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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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이 서울 서초구 약사회와 함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올바른 의약품 사용에 관한 인형극(미운 오리 대소동) 공연을 후원했다.

 

 

일동제약이 서울 서초구 약사회와 함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올바른 의약품 사용에 관한 인형극(미운 오리 대소동) 공연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27일 서울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상연된 인형극에는 5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하였으며, 이은경 서초구약사회장을 비롯한 약사회 관계자 및 개국 약사 등도 함께하며 행사를 도왔다.


‘미운 오리 대소동’은 의약품을 적절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인형극으로 꾸민 창작 공연이다.


특히, 의약품을 바르게 복용하는 방법, 사용기한이 지났거나 쓰다 남은 의약품을 폐기하는 방법 등 무심코 놓치기 쉬운 것들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해 알기 쉽게 표현했다. 또한 재미있는 퀴즈, 율동 등을 통해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의약품 오남용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어린이들에게 의약품의 중요성과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릴 수 있도록 이 공연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 측은 임직원 급여 공제 적립금에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회사의 기부금을 더해 공연 비용을 후원하였으며, 자사의 건강기능식품인 ‘마이니 비타C구미’ 700개도 협찬품으로 함께 전달했다.



부광약품, 메디파트너에 20억 투자


부광약품은 국내 독보적인 디지털 덴탈컨텐츠 O2O 전문업체인 메디파트너에 20억원을 투자했다. 


메디파트너는 네트워크병원인 예치과의 병원경영지원회사이면서, 임플란트 및 의료기기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 치과병원 경영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원격영상판독센터, 구강외과센터 및 복합메디컬센터 등을 강화하고 있다. 


부광약품은 국내외 투자로부터 회수한 자금을 선순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메디파트너건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했다. 이외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메디파트너의 경우 비즈니스 모델의 높은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투자를 결정했으며, 국내외 전반에 걸쳐 신약 개발 업체 뿐 아니라, 매출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특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는 업체에도 관심을 갖고 검토 중이라고 밝힌바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에 따르면 “6월 바이오USA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해, 임상 진행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의 라이선스 아웃 기회 모색 뿐 아니라, 최신 분야 연구에 많은 경험을 보유한 해외 연구 클러스터들과의 협업, 비즈니스 모델에 강점을 가진 기업에 대한 투자 및 사업 공유, 매출 신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신약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고 밝혔다.



한독, 고용노동부 주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 수상


한독이 5월 27일 서울시 중구 서울상공회의소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19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독은 공정한 채용과 인사제도로 직원에게 평등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로 직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을 인정 받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에 선정됐다.


한독의 실장 이상 여성 관리자 비중은 41.7%이며 공정한 성과평가와 인사제도를 바탕으로 해마다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실제 1990년대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뒤 여러 차례 승진을 거쳐 현재 상무로 재직중인 여성 임원이 있으며 육아휴직 중에도 승진한 여성 직원들도 있다. 또, 한독은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하는 등 여성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한독은 직원이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며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본인 상황에 맞춰 근무 형태를 조정 할 수 있도록 선택적 근로시간제도, 재택근무제, 원격근무제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 임신과 출산, 보육 등 생애주기에 맞춘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한독은 단지 제도가 아니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해오고 있다. 현재 371명의 직원이 선택적 근로시간제도를 사용하고 있으며 여성뿐 아니라 남성 직원도 육아휴직을 활용하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한독 조정열 사장은 “한독은 모든 직원이 제약 없이 개인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회사가 함께 발전하고, 출근이 즐거운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독은 직원과 회사가 함께 발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0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 경진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 2011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우수기업’으로 첫 인증을 받은 이래 재인증을 거쳐 총 8년간 자격을 유지해오고 있다. 이뿐 아니라 2014년에는 한국 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개량신약 해외시장 본격 진출

소염진통제 ‘클란자CR정’, 베트남에 370만 달러 규모 수출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의 소염진통제 개량신약 ‘클란자CR정’이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2일 베트남 ‘이 동 파마(Y Dong Pharma)’사와 ‘클란자CR정’의 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3년간 공급 물량은 370만 달러 규모다.


계약 체결식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한 중견·강소기업 수출상담회 '월드클래스 프로덕트 쇼 2019’가 열린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치러졌다. ‘월드클래스 프로덕트 쇼 2019’는 월드챔프/수출도약 중견기업 육성사업 참가기업의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코트라가 개최한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다. 


본 행사에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와 이 동 파마사 마이 트 흥(Mai Thu Huong)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 체결식에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클란자CR정’의 공급을 지속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2009년 설립된 이 동 파마사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전문의약품을 주로 판매하는 제약 유통 회사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러시아에 초도 물량 65만 달러 규모로 ‘클란자CR정(시판명: Aceclagin)’을 출시한 바 있다. 러시아에 이어 이번 베트남 수출 계약에도 성공함으로써 개량신약의 글로벌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클란자CR정은 세계 최초로 1일 1회 1정 복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아세클로페낙 성분의 소염진통제다. 2010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첫 번째로 출시한 개량신약으로, 복용의 편의성을 높여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6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차세대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클란자CR정의 방출제어형 제제기술은 현재 국내 및 유럽,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에 특허로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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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단신...에스티팜, 2019 TIDES 학회 참석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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