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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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소개된 곳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서북12길 16-23의 ‘6.25 떡볶이’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전국에 보석같이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발굴하는 생활의 달인 프로젝트 은둔식달에서 국물 떡볶이의 달인을 찾아간다.


24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의 은둔식달 잠행단은 국물 떡볶이의 달인 강억덕 씨를 찾아갔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서북12길 16-23의 ‘6.25 떡볶이’다. 이 지역을 대표한다는 달인의 국물 떡볶이는 전국에서 떡볶이 식객들이 찾는다. 명성자자한 이곳의 국물 떡볶이는 얼큰한 향에 쫄깃한 쌀떡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달인의 떡볶이 국물 한숟가락이면 없던 입맛도 살아난다. 잠행단은 떡볶이를 다 먹은 후 국물에 밥까지 말아 먹는다. 


유독 성인 남녀들이 많이 찾는다는 이곳 떡볶이 맛의 비결은 바로 국물에 있다. 떡볶이 국물이라기보다는 찌개 국물 맛이 난다는 이곳의 국물 떡볶이는 텁텁함 없이 깊고 개운한 맛이 일품이다.


육수와 고춧가루로만 양념을 한다는 달인 떡볶이의 비밀은 육수에 있다. 먼저 달인은 해풍에 말린 홍합을 볶아 비린맛을 잡는다. 찜기에 배춧잎을 깔고 말린 새우와 홍합, 표고버섯을 올린 후 다시 배춧잎을 덮어 푹 찐다. 


달인은 이렇게 쪄낸 재료들을 면보에 넣고 비법 재료들과 함께 끓여낸다. 이렇게 끓여낸 육수는 잘 끓인 매운탕 맛이 난다고.


여기에 따른 비법도 숨어 있다. 보기만 해도 얼큰해지는 고춧가루다. 달인은 고춧가루는 물론 고추씨까지 넣어야 감칠맛이 살아난다. 달인은 고춧씨를 감초물을 부어 볶아낸다. 이렇게 볶은 고춧씨는 따로 설탕을 넣지 않아도 은은한 단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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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마산 떡볶이 달인...건홍합+새우+표고버섯 비법 국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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