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삼진제약이 컨슈머헬스 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일반의약품 강화 등, 매출구조 다변화에 나선다.


지난달 26일 삼진제약은 기존의 통합 영업본부에서 컨슈머헬스 사업부문을 분리하고, 일반의약품 마케팅 전문가 임원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새로 영입하는 일반의약품 마케팅 전문가 임원을 필두로, 현재 마케팅 부문과 영업사원의 채용이 진행되고 있다. 컨슈머헬스 사업본부는 8월까지 채용 절차와 연수 교육이 예정돼있다.


삼진제약은 출시 40주년을 맞은 소염진통제 ‘게보린’을 비롯하여 식욕촉진제 ‘트레스탄’, 최근 리뉴얼한 한방 신경안정제 ‘안정액’ 등 약 30여가지의 일반의약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컨슈머헬스 본부 신설을 통해 삼진제약은 전문의약품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매출구조 다변화에 나설 계획이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스마트한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직접 관리한다는 이른바 ‘셀프메디케이션’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며 “삼진제약도 이러한 시대적 추세에 발맞추어 올바른 의약품 정보 제공과 접근성을 강화하고 약국과 소비자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 셀프메이케이션 시장에서 제2, 제3의 게보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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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컨슈머헬스 사업본부 신설...일반의약품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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