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역량 집중 조명

제약바이오협회, 산업 홍보영상 국문 개정판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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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차기 주력산업으로 선정,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과 협회에 대한 홍보영상 개정판(국문) 제작을 완료했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차기 주력산업으로 선정,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과 협회에 대한 홍보영상 개정판(국문) 제작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협회는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현 주소와 핵심 역량을 집약하는데 초점을 뒀다”면서 “영문판도 제작해 회원사들이 국내·외 회의, 컨퍼런스, 전시회, 비즈니스 파트너링 등 각종 행사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협회는 해당 영상을 협회 홈페이지와 블로그, 유튜브 등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이후 4년만에 제작한 이번 홍보 동영상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의 현 주소로 시작해 △오픈 이노베이션과 AI 기반 신약개발 △생산 역량 △해외 시장 개척 △일자리 창출 △협회 소개 △비전 제시로 마무리된다.


영상은 산업계의 신약개발 현황과 수출 및 기술이전 실적 등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이어 오픈 이노베이션과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행보를 소개했다. 이어 글로벌 수준의 생산기반 및 스마트 공장, 대규모 바이오생산단지 등 생산인프라와 PIC/S·ICH 가입, EU 화이트 등재 등 생산 및 품질관리 역량을 조명했다. 


대규모 기술수출과 선진국에서의 의약품 승인, ISO37001 등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는 모습과 함께 높은 청년고용과 정규직 비중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 역량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2025년 글로벌 매출 1조 국산 신약 탄생 △2030년 10조 매출 국내 제약회사 출현 △2035년 의약품 수출 100조 달성 등의 비전을 제시하며 ‘글로벌 제약강국이라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다짐으로 마무리된다. 


한편 5분여에 달하는 이번 영상은 협회의 제작 의뢰를 받은 영상 전문 업체 ‘스타트업스코리아’에서 제작했다.



GC녹십자랩셀, GBC에서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현황 발표

NK세포 활용한 차세대 세포치료제 소개…바이오신약 가능성 기대


GC녹십자랩셀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된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2019(Global Bio Conference)’에서 개발중인 차세대 자연살해(NK, Natural Killer) 세포치료제의 개발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는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최신 개발 현황과 규제 동향 정보를 공유해 국내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의 발표자로 나선 황유경 GC녹십자랩셀 연구소장은 자사가 개발 중인 NK세포치료제의 가치와 개발 현황 등을 소개했다. NK세포는 우리 몸에서 암세포나 비정상 세포를 즉각적으로 파괴하는 선천면역세포이다.


GC녹십자랩셀은 간암 및 혈액암을 적응증으로 한 NK세포치료제 ‘MG4101’의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전세계적으로 가장 상용화에 근접해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암세포에만 인식하여 살상율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는 CAR(Chimeric Antigen Receptor) 단백질을 NK세포에 발현시킨 CAR-NK유전자치료제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NK세포 대량생산 및 동결 제형 기술을 기반으로 한 CAR-NK 기술과 HER2 표적 항체 기술[i]을 융합해 위암을 적응증으로 한 CAR-NK유전자치료제의 비임상 시험을 개시하는 등 차세대 NK세포 분야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유경 GC녹십자랩셀 연구소장은 “GC녹십자랩셀은 차세대 NK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며 “기존 연구과제와 함께 NK세포를 활용한 후속연구도 활발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ST, ISO 37001 사후관리심사에서 적합 판정


동아에스티는 지난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실시된 한국표준협회(KSA)의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사후관리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사후관리심사는 ISO 37001 인증 획득 후, 시스템 운영의 유지 및 점검을 위해 1년 단위로 실시된다.


심사결과는 중부적합, 경부적합, 개선의 기회로 구분되며, 부적합이 1건 이상인 경우 인증보류, 중부적합이 다수 확인되면 인증취소가 될 수 있다.


이번 한국표준협회의 사후관리심사는 경영자 면담, 현장 순회, 프로세스 심사, 종결 회의로 진행됐다.


심사결과에서 동아에스티는 중부적합과 경부적합이 0건, 개선의 기회가 7건 확인되어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부패방지에 대한 대표이사의 강한 의지와 리더십, 임직원들의 인식 증진과 사내문화 확산, 주관부서인 CP관리실의 지침 개발과 운영 등은 강점으로 평가 받았다.


동아에스티는 부패방지시스템으로써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팀 단위 내부심사 실시 외, 부패방지 지침 및 실사에 필요한 방침을 제공하는 CP 홈페이지, 직원의 내부 고발시스템과 사업관계자의 고발시스템, 재무적 관리에 필요한 회계 모니터링 시스템, 비재무적 관리에 필요한 CP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임원 및 관리자급 이상을 대상으로 인사평가에 부패방지시스템 준수의무를 반영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엄대식 회장은 “동아에스티는 ISO 37001 인증을 획득하고 사후관리심사 적합 판정을 받으면서 정도경영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갖추게 되었다”며 “이러한 정도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신약으로 도약하는 리딩 컴퍼니라는 회사의 비전 달성을 위해 동아에스티 임직원들 모두는 윤리의식을 내재화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가 속한 동아쏘시오그룹은 정도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룹 내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박카스 및 일반의약품 전문 사업회사인 동아제약도 ISO 37001 도입과 인증 획득을 완료했다.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중환자약료 심화교육 개최

중환자약료 전문약사의 직무 능력 향상에 주력한 현장교육 


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은 지난달 29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중강의장에서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주관으로 중환자약료 심화교육을 개최했다.


병원약사 업무의 전문화를 통하여 병원약학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5년 ‘병원약학분과협의회’가 설립되었으며, 전문약사 분야를 기반으로 15개 분과위원회로 나누어 교육과정을 보다 더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연구 및 학술활동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각 분과별로 해당 분야의 최신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다양한 약물요법 사례를 접함으로써 해당 분야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분과 심화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중환자약료 분야 업무의 질 향상 및 담당 약사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준비된 심화교육이다.


이영희 협의회장은 “중환자약료는 중환자실 입실 환자에게 시행되는 약료 전반에 대해 투여 적절성, 효과 및 부작용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적절한 중재활동을 통하여 약물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분야로 지난 9년간 총 57명의 전문약사가 배출되기도 했다”며 “이번 심화교육을 통해 중환자의 약물요법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및 사례들을 공부하고 전문적인 약물 요법을 숙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 또한 10월중 실시 예정인 제10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중환자약료 분야 시험을 준비하는 회원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은숙 이사장 역시 “다학제팀 활동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병원약사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역량 강화의 노력이 필요하다. 평소에 접하기 힘든 실질적인 업무에 대한 교육을 통해 중환자약료를 담당하고 있는 약사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가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보제약, 유로앤텍과 체외충격파 장비 사업협력 계약 체결

발기부전치료기 ‘IMPO88’ 등 체외충격파 장비 국내 판매 및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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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제약은 국산 체외충격파 장비 전문 제조업체인 유로앤텍과 발기부전치료기 ‘IMPO88’를 포함한 체외충격파 장비의 국내 판매 및 수출에 대한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경보제약은 국산 체외충격파 장비 전문 제조업체인 유로앤텍과 발기부전치료기 ‘IMPO88’를 포함한 체외충격파 장비의 국내 판매 및 수출에 대한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IMPO88’은 유로앤텍이 근골격계 통증치료용 체외충격파치료기(ESWT)를 개발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4월 출시한 발기부전(ED, Erectile Dysfunction) 충격파 치료기기다. 2017년부터 2년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임상을 통해 의료기기로서는 국내 최초로 발기부전 치료 효능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 받았다.


유로앤텍은 전세계적으로 유럽의 몇몇 회사만이 독점하는 체외충격파쇄석기 시장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의료기기로 시장을 넓혀 나가고 있다.


경보제약 안광진 영업본부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경보제약의 의료기기 사업이 더욱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승전 유로앤텍 대표는 “체외충격파치료기를 통한 발기부전 치료는 이미 해외에서 다양한 연구결과가 발표될 만큼 그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며, “유로앤텍의 우수한 제품과 경보제약의 영업력이 만나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근당홀딩스의 가족회사인 경보제약은 2018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의료기기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 저선량 엑스레이 촬영기기인 ‘마인(MINE)’을 우즈베키스탄에 5년 동안 약 4,800만달러 규모로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체함·배탈·설사싹 끝내 주는 ‘정로환맨’이 떴다!

동성제약, 개그맨 김준현 모델로 정로환 TV광고 캠페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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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이 1일 먹방·예능 대세개그맨 김준현을 모델로 한 ‘체함·배탈·설사에는 정로환’TV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개그맨 김준현이 ‘정로환맨’으로 변신했다.


동성제약이 1일 먹방·예능 대세개그맨 김준현을 모델로 한 ‘체함·배탈·설사에는 정로환’TV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에서 김준현은 체함, 배탈·설사로 인해 뱃 속에서 일어나는 전쟁을 싹 끝내버리는 히어로 ‘정로환맨’으로 등장한다. 특히 김준현 특유의 코믹한 말투로 외치는 ‘넌 끝났어’라는 멘트가 광고에 중독성을 더했다.


개그맨 김준현은 “국민상비약 ‘동성 정로환 에프정’의 광고 모델이 되어 영광이다”며 “여름철을 맞아여행을 계획하고있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예기치 못하게 찾아오는 체함•배탈•설사에 대비해 ‘동성 정로환 에프정’을 꼭 챙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체함•배탈•설사를 해결하는 ‘정로환맨’ 김준현의 활약상이 담긴 이번 광고는 TV뿐만 아니라 극장,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방영되어 소비자들에게 ‘동성 정로환 에프정’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동성제약은 1972년 출시된 스테디셀러 브랜드 ‘동성 정로환’을 ‘동성 정로환 에프정’으로 새롭게 리뉴얼출시한다.건위•정장 기능을 강화해 설사와배탈은 물론 체함에도 특히 효과가 좋다.동성 정로환 에프정은 7월 초 전국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부광약품-비앤오바이오, 해외 바이오 벤처기업에 첫 투자

이스라엘 바이오 벤처기업 ‘뉴클레익스(Nucleix)’에 미화 1백만불 투자


부광약품과 OCI의 합작투자사인 비앤오바이오(BNO BIO)가 암 조기진단 기술을 보유한 해외 바이오 벤처기업에 지분 투자를 하며, 글로벌 투자의 첫 걸음을 뗐다.


비앤오바이오(BNO BIO)는 지난 6월 26일, 이스라엘 유망 바이오 벤처기업뉴클레익스(Nucleix)에 미화 1백만 불 투자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7월 비앤오바이오가 설립된 이후 첫 투자 발표이다. 


뉴클레익스(Nucleix)는 2008년 설립된 이스라엘의 르호봇에 위치한 액상 생체시료를 이용해 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플랫폼 기술을 갖고 있는 회사다. 


뉴클레익스((Nucleix)는 혈액, 소변 등 체액 속에 존재하는 암세포 DNA를 찾아 유전자 검사로 분석하는 방법인 ‘액체생검’을 이용한 암 조기진단 기술을 개발했다. 이 플랫폼 기술은 뉴클레익스의바이오인포매틱스(Bioinformatics)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알고리즘을 통해 초기 암을 좀 더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으며, 다른 액체생검 기술 중에서도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갖고 있다.


현재 유럽에서는 허가가 완료됐으며, 미국에서 의료기기로의 허가를 받기 위한 확증 임상을 진행 중이다. 


비앤오바이오는 이번 투자를 초석으로 삼아 부광약품의 제약과 OCI의 화학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이라는 전략 아래 사업다각화를 통한 신약개발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휴젤, 대만 보툴리눔 톡신 제제 론칭 심포지엄 개최

중화권 진출 위한 첫 걸음...국내 보툴리눔 톡신 제조 업체 최초 대만 판매 나서


휴젤이 성공적인 중화권 시장 안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오 의약품 전문기업 휴젤이 지난 23일 대만 타이베이 101타워에서 대만 피부과, 성형외과 의사 및 의료계 종사자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론칭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레티보(Letybo)는 휴젤 ‘보툴렉스’의 대만 수출명으로, 휴젤은 지난 4월 국내 보툴리눔 톡신 업체 최초로 대만에서 본격적인 제품 판매를 시작했으며 초반 반응도 긍정적이다. 이를 기념해 마련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 비업의원 문형진 원장과 대만 피부과의원회 이사장 패트릭 황 원장이 연사로 참여, 대만 미용에 대한 과학적인 평가를 기반으로 레티보의 제품 정보, 시술법 등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형진 원장은 자연스러움을 극대화 하기 위해 보다 정밀한 제품을 활용, 정교한 시술을 시행하고 있는 국내 성형, 미용 트렌드를 통해 ‘High Standard, High Quality’를 지향하는 레티보의 특장점을 설명했다. 이어 패트릭 황 원장은 “레티보는 한국에서 3년 연속 시장점유율 40% 이상을 차지하며 안정성과 제품력을 인정받은 1위 톡신으로 빠른 효과 발현 및 긴 지속 기간을 통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라고 소개했다.


휴젤 영업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한선호 부사장은 “이번 대만 론칭은 국내 보툴리눔 톡신 업체 최초로 대만 시장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 외에도 다양한 학술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대만 현지의사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한편, 향후 대만시장에서 HA필러, 화장품 등 다양한 파이프 라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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