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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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왼쪽)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명연 의원이 11일 단식투쟁 중 쓰러져 중앙대병원에 입원 중인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오른쪽)을 위로 방문했다.

 


나 대표 “잘못된 의료제도 개선 위해 싸우자”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명연 의원이 11일 단식투쟁 중 쓰러져 중앙대병원에 입원 중인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위로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나경원 원내대표는 “최 회장께서 불합리한 의료제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단단하게 싸워주고 계셔서 진심으로 고맙다. 빨리 건강해지시고 힘내서 같이 싸우자. 싸우지 않으면 공짜로 얻는 게 무엇이 있겠느냐”라고 위로하고, “문재인 케어 문제점과 관련해 국회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의료계와 공동으로 문재인 케어 문제점에 대한 포럼이나 토론회 등 공론의 장을 조만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김명연 의원은 “빅5병원 쏠림이 심화되고 지방 의료공백이 커지는 등 의료전달체계가 붕괴되고 있다는 사실이 데이터 상으로도 입증되고 있다”며 문재인 케어 문제를 짚었다.

 

최대집 회장은 “국민과 의사가 더이상 불합리한 의료제도로 인해 고통받지 않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펼쳐주길 요청드린다. 의료제도 전반에 대한 해결책을 국민과 함께 모색하고 실천해나가도록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나경원 원내대표와 김명연 국회의원 이외에도 추무진 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 전시형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회장,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등이 최 회장의 병실을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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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유한국당 나경원 대표, 의협 최대집 회장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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