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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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의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 예상 경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제 5호 태풍 ‘다나스’가 필리핀 인근에서 발생해 북상 중에 있다. 특히 이번 태풍은 22일 쯤 한반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기상청은 새벽 3시 현재 태풍 '다나스(DANAS)'가 필리핀 마닐라 동북쪽 약 40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3km로 서진하고 있고, 18일 03시경에는 타이완 타이베이 남쪽 약 45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나스는 현재 중심기압 996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65km/h(18m/s)의 약한 소형 태풍이다.


태풍은 18일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서쪽 부근 육상으로 상륙한 후  21일에는 중국 상하이 북북서쪽 약 110km 부근 육상을 지나 22일에는 백령도 남성쪽 약 27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4~5일 후 태풍 위치와 강도는 유동적일 수 있다”며 “이후에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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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북상 중...22일 한반도에 영향 미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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