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태풍 크로사 영향, 밤부터 경상·제주 비 내려


[현대건강신문] 오늘(14일) 낮 기온은 28~35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대부분 전국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며 “밤 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불쾌지수가 매우 높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경기 34도 △강원 영서 34도 △강원 영동 28도 △충북 34도 △충남 34도 △전북 34도 △전남 34도 △경북 33도 △경남 32도 △제주 31도 등이다.


기상청은 “오늘(14일)은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의 전면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을 받아, 경상도와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에 중부내륙과 전라도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특히 내일(15일) 아침부터 밤 사이에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50mm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25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산간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야영객들은 사전에 안전지대로 대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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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서울·경기·충청·전라 34도 ‘폭염 특보’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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