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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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오랜 시간동안 사람들의 입맛을 만족시켜온 40년 경력의 최도환·한봉희 달인 부부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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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오랜 시간동안 사람들의 입맛을 만족시켜온 40년 경력의 최도환·한봉희 달인 부부가 소개됐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대형 프렌차이즈 치킨집이 난립하고 있는 요즘에도 40년 동안 한자리를 지켜온 특별한 치킨집이 있다.


1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오랜 시간동안 사람들의 입맛을 만족시켜온 40년 경력의 최도환·한봉희 달인 부부가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대전 동구 대전로791번길 28의 ‘서울치킨’. 줄을 서서 기다리더라도 반드시 먹고 간다는 이집 치킨의 또 다른 비밀은 바로 엄청난 양이다. 양 뿐만이 아니다. 이곳의 치킨은 달인만의 노하우로 바삭하고 고소한 한 껍질과 달리 촉촉한 속살이 일품이다. 


치킨의 첫 번째 비법은 바로 반드시 생닭을 사용한다는 것과 염지 대신 사용하는 양념에 있다. 달인의 비법 양념은 사과, 귤, 양파 등을 쪄서 사용하는 것. 이 때 달인은 부추를 수북이 올려 찌다가 계피를 넣어 다시 찐다. 이렇게 쪄낸 과일을 곱게 빻은 후 콩소금으로 간을 한다.


달인의 콩소금은 불린 콩 위에 소금을 덮어 푹 쪄준 후 볶아 수분을 날린 후 곱게 갈아 준 것이다. 

 

바삭하고 고소한 껍질의 비밀은 반죽물에 있다. 달인의 비법으로 만든 반죽물은 닭의 육질을 더욱 부드럽고 촉촉하게 유지시키고 튀김의 고소한 맛을 더해준다. 

 

달인의 반죽물은 극강의 고소함을 자랑하는 볶은 옥수수와 둥글레가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면보에 옥수수와 둥글레를 끓여 낸 후 그 찻물에 밤과 감자를 삶아서 으깬다. 여기에 비법 재료까지 넣어 면보에 넣고 꼭 쪄서 감자전분만 남겨서 튀김옷으로 사용하는 것. 이렇게 만든 달인의 프라이드치킨은 튀기는 소리조차 맛있다.

 

또 양념치킨의 양념은 과일과 채소를 12시간 동안 졸여 인공적이지 않은 단맛을 낸다. 양념의 첫 번째 비법은 바로, 토마토다. 달인은 삶은 토마토를 고춧가루와 조청을 넣어 끓여준다. 이렇게 만든 양념은 한 번 맛을 보면 그 맛을 잊을수가 없다.


오랜 시간 치킨을 만들어온 경력과 노하우로 탄생한 달인의 치킨은 한번 맛보면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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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인생 프라이드치킨 달인...찐과일+콩소금 양념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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