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부산조정부 신설 100일, 지역 의료분쟁해결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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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은 지난 5월 2일 부산지원·부산조정부 개원 이후 100일간 주요 실적을 분석한 결과, 부산·경남 지역의 의료분쟁 해소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부산지원 개원 후부터 8월 9일까지의 부산지원을 통해 종료된 50건의 사건을 분석한 결과 조정성공율은 63%로 나타났으며 이는 같은 기간 의료중재원 전체 사건의 조정성공율 61%보다 높았다.


종료 사건 50건을 구분해보면 △조정합의 20건 △조정결정 후 성립 11건 △조정결정 후 불성립 5건 △취하 3건 등이다.


또한, 1월 1일 부터 8월 9일까지 영남권에서 접수된 사건의 조정개시율은 68.6%로, 전체 사건의 조정개시율 63.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중재원은 “개시율과 성공율이 높은 원인으로는 부산지원 운영으로 지원내 조정위원장 상주 및 조정기일 상시 운영에 따른 당사자의 조정기일 참석이 편리해진 것이 주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의료중재원 부산지원은 영남권 의료분쟁의 신속·공정한 해결에 도움이 되기 위해 작년 5월 24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약 1년간 인력 및 내부 시스템을 정비하고 올해 5월 2일 정식 개원함과 동시에 부산조정부를 신설하여 상담, 접수는 물론 조정기일을 통한 사건종결까지 부산지원에서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의료중재원 부산지원 이용을 원하는 경우 월~금(오전 9시~12시, 오후 1시~6시)까지 방문상담과 조정중재신청이 가능하며 서비스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방문 전 전화 051-910-7300∼1을 통해 방문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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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중재원 부산지원 조정성공율 평균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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