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생활의 달인, 군만두 달인...연근 비법, 정통 중식 소룡포도 인기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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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군만두 달인...연근 비법, 정통 중식 소룡포도 인기 만점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19길 12의 ‘월래순교자관’
기사입력 2019.09.0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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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군만두의 상식을 타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군만두 달인 김준철 씨가 소개됐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중식에서 서비스 메뉴로 생각하기 쉬운 군만두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맛집이 있다.


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군만두의 상식을 타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군만두 달인 김준철 씨가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19길 12의 ‘월래순교자관’. 이 곳의 대표메뉴는 비주얼만 봐도 놀란다는 군만두.


만두의 윗면은 촉촉하면서도 밑은 바삭한 그야말로 천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만두다. 


만두의 나라 중국에서 온 셰프가 본토에서 배운 비법 그대로 만들어내 중식셰프 잠행단 두 명도 엄지를 치켜세울 수밖에 없다. 잠행단으로 찾아간 유방녕 달인은 최고의 만두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달인 만두맛의 핵심재료는 바로 연근이다. 식감과 향도 좋고 오래 삶으면 고구마보다 더 달콤한 맛을 내는 기특한 재료이지만 연근은 점성이 많아 오히려 만두에는 부적절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다.


하지만, 달인은 연근을 쓰면 만두피의 향기와 식감을 좋게 만든다고 말한다. 문제는 질긴 섬유질. 달인은 손질한 연근을 하나씩 컵에다 담은 후 달걀흰자로 연근의 구멍을 메워준 후 찜통에 담고 고수와 함께 3시간 이상 쪄준다. 이렇게 찐 연근달걀찜은 그냥 먹어도 고구마만큼이나 맛이 있다.


달인의 손질로 180도 달라진 연근을 물을 넣고 곱게 갈아준 후 밀가루와 섞어 만두피를 만든다. 만두 속에 들어가는 고기도 특별하다. 배춧잎을 덮어 숙성시킨 것. 숙성시킨 고기는 곱게 갈아, 고량(수수)으로 밥을 지어 부추, 셀러리 등을 넣어 잘 섞어 만두속을 만든다.


이렇게 만든 만두는 달인만의 비법으로 물로 구워내 부드러우면서도 감칠맛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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