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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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찾아간 곳은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물탕2길 4의 ‘대봉식당’. 이곳에 무려 40여 년째 칼국수를 만들고 있는 76세 이송자 달인이 한결 같은 맛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어디에서나 맛 볼 수 있는 흔한 칼국수가 아니다?


16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한 번 맛을 보면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다는 특별한 칼국수의 달인을 찾아갔다.


방송에서 찾아간 곳은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물탕2길 4의 ‘대봉식당’. 이곳에 무려 40여 년째 칼국수를 만들고 있는 76세 이송자 달인이 한결 같은 맛을 선보이고 있다.


세월이 흔적이 느껴지는 가게 안에 들어서면 칼국수와 녹두전, 파전, 감자전 단 네 가지만 적혀있는 메뉴판이 눈에 띈다. 


이곳의 칼국수 면은 반죽에 콩가루를 넣고 만들어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칼국수를 맛 본 잠행단은 평양냉면 같이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며, 특히 칼국수 면은 극강의 부드러움을 자랑한다고 말한다.


부드러운 면발의 비밀은 바로 반죽에 들어가는 콩가루. 달인만의 40년 내공이 담긴 숙성 비법으로 만들어 따로 육수를 넣지 않아도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칼국수에 들어가는 육수도 화학조미료 대신 멸치와 굵은 소금, 그리고 애호박만을 넣어 소박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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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충주 칼국수 달인...40년 내공 콩가루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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