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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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하는 제17호 태풍 '타파(TAPAH)'에 의한 남동풍과 동해상의 고기압에 의한 북동풍이 만나면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경상도와 전남,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현대건강신문] 북상하는 제17호 태풍 '타파(TAPAH)'에 의한 남동풍과 동해상의 고기압에 의한 북동풍이 만나면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경상도와 전남,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까지 이어지면서 긴 시간 세찬 비가 내리고, 특히 지형적인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모레(23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4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나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 등 비 피해가 우려되니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21일 오전 밝혔다.


오늘(21일)부터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50~400mm △제주도산지 많은 곳 600mm 이상 △강원영동, 경상도, 전남, 울릉도·독도 100~350mm △많은 곳 경상동해안 500mm 이상, 강원영동남부 400mm 이상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북, 충남남부, 전북, 북한 30~80mm △서울·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충남북부10~40mm 등이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모레(23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 도서지역에는 최대순간풍속 125~160km/h, 일부 높은 산지나 도서지역은 180km/h가 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며 “최대순간풍속 55~110km/h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안전사고 등 강풍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매우 높은 물결이 해안가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해안가 저지대 침수와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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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태풍 타파 영향, 경상 전남 제주 ‘비’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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