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두드러기 6주 이상 지속되면 ‘만성 두드러기’ 의심

한국노바티스 ‘세계 두드러기의 날’ 기념 사내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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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는 10월 1일 ‘세계 두드러기의 날(World Urticaria Day)’을 맞아1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노바티스㈜는 10월 1일 ‘세계 두드러기의 날(World Urticaria Day)’을 맞아1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세계 두드러기의 날’을 소개하고, 만성 두드러기의 발병 원인과 주요 증상, 유병률 등 질환에 대한 교육 세션과 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만성 두드러기의 주요 특징과 심각성을 알렸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은 ‘세계 두드러기의 날’을1 상징하는 연두색 티셔츠를 입고 풍선을 흔들며 만성 두드러기로 고통 받는 환우들을 향한 응원과 지지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사내 카페테리아에는 만성 두드러기 질환의 특징을 간단히 설명한 인포그래픽 전시도 마련됐다. 


한국노바티스㈜ 면역·피부사업부 송경령 전무는  “10월 1일 ‘세계 두드러기의 날’을 맞아 세계 곳곳에서 만성 두드러기 질환 인지도 상승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노바티스 임직원들도 이에 동참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두드러기는 흔히 누구나 한 번쯤 앓고 지나가는 가벼운 피부 질환으로 여기기 쉽지만 만성 두드러기 환자들은 6주 이상 장기 지속되는 증상으로 일상 생활에서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조기 진단과 올바른 치료가 중요한데, 아직 국내 인지도가 낮아 이를 꾸준히 알려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만성 두드러기는 크고 작은 크기로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팽진, 화끈거리거나 따끔거리는 통증을 동반하며 피부 깊숙한 곳부터 부풀어 오르는 혈관부종 등의 증상이 6주 이상 거의 매일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며 나타난다.2 만성 두드러기 환자들의 평균 유병기간은 약 1~5년으로, 환자의 약 50%는 6개월 내 호전되나 증상이 3년 또는 5년까지 지속되는 경우가 각 20%에 달하고, 2%미만에서는 25년까지도 지속된다.


국내에는 약 600만 명의 만성 두드러기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환자들은 단순한 가려움증이나 미용상의 문제 이외에도 장기적인 수면부족과 만성피로로 일상적인 생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질환에 대한 인지도는 여전히 낮은 편이다.


이에 한국노바티스는 국내 만성 두드러기 환우들을 대상으로, 질환 인지도를 높이고 조기 진단과 올바른 치료 관리를 독려하기 위한 건강 강좌 프로그램인 ‘6하원칙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암젠코리아, 을지로 페럼타워로 사옥 이전

효율적이고 수평적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한 스마트오피스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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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코리아가 지난 30일 을지로 페럼타워로 사옥을 이전하며, 이를 기념해 ‘새로운 항해의 시작, 닻을 올리고 돛을 내리고’를 주제로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사옥 이전식을 개최했다.

 


암젠코리아가 지난 30일 을지로 페럼타워로 사옥을 이전하며, 이를 기념해 ‘새로운 항해의 시작, 닻을 올리고 돛을 내리고’를 주제로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사옥 이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옥 이전식은 모든 암젠코리아 임직원이 새로운 사무실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힘차게 비상하자는 의미를 담아 ‘항해’를 모티브로 진행됐다. 타운홀 미팅을 통해 새로운 항해와 도전의 의미를 공유하고, 항해 중 행운을 낚는 추첨 이벤트, 사물함 뽑기 등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여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사내 행사가 펼쳐졌다.


암젠코리아는 을지로 페럼타워로 사옥을 이전하며, 더욱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스마트 오피스’ 기능을 강화했다. 직급이나 직무 특성에 제한없이 업무 성격에 맞게 자율적으로 업무공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사무실 내부 공간은 암젠코리아의 번영 및 성장과 함께 환자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십장생을 모티브로 구성했다.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을 구비해 부서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며, 휴게 공간, 수유시설 등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각종 편의 시설도 새롭게 개편했다. 뿐만 아니라 유연근무제, 재택근무제 등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을 독려하는 다양한 인사 프로그램도 계속해서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암젠코리아는 사무실 이전과 함께 더욱 새롭고 혁신적인 도전을 위한 항해를 시작하고자 한다. 이번 사옥 이전은 사무 환경의 변화를 넘어, 암젠코리아가 한층 효율적이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가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암젠코리아는 임직원이 서로 협력과 조화를 이루어 ‘환자를 위한다’라는 기업 사명을 충실히 이행해 궁극적으로 국내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암젠코리아의 새 주소는 서울시 중구 을지로5길 19 페럼타워 20층이며, 회사 대표 전화번호는 종전과 동일하게 사용된다.




바이엘코리아, 세계 심장의 날 맞아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위한 지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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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코리아는 ‘세계 심장의 날(9월 29일)’을 맞아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에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지원금 514만원을 전달했다.

 

 

바이엘코리아는 ‘세계 심장의 날(9월 29일)’을 맞아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에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지원금 514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지난 8월부터 약 3주간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바이엘코리아의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총 514명의 전국 심혈관 전문의들이 참여했다.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은 심장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전세계인의 동참을 촉구하고자, 매년 9월 29일을 ‘세계 심장의 날’(World Heart Day)로 지정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30년까지 심장질환으로 인해 발생한 경제적 부담은 전 세계적으로 약 15.6조 달러(한화 1경 9,0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암의 약 2배에 해당하는 것이다. 


국내에서도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5년의 심뇌혈관질환의 사회경제적비용은 2006년부터 연평균 6.5% 증가해 19조 6천억원에 이르렀고, 같은 기간 암으로 인한 비용인 16조 7천억원 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캠페인은 바이엘코리아 심혈관질환 사업부가 그 동안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이 보여준 신뢰에 보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을 약속하기 위해 계획됐다. 올해는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선천성 심장병 환자들을 돕기 위한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캠페인 참여자 1인당 1만원이 모금되는 매칭 펀드 형식의 캠페인을 펼쳤다.


바이엘코리아 심혈관질환사업부 이진아 총괄은 “전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진과 함께 한국의 심장질환 극복을 위해 달려온 지난 10년은 그 자체로 자렐토에게 ‘최고의 순간’이었다”며 “그 동안 아낌없는 신뢰와 지지를 보내준 국내 의료진의 참여와 함께 심장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건강취약계층의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국다케다, 세계 고셔의 날 맞아 ‘특별한 응원’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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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케다제약은 10월1일 ‘세계 고셔의 날(International Gaucher Day)’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고셔병 환우를 위한 특별한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10월1일 ‘세계 고셔의 날(International Gaucher Day)’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고셔병 환우를 위한 특별한 응원 캠페인(이하 특별한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한 응원 캠페인은 세계 고셔병 환자 지원 단체인 IGA(International Gaucher Alliance)가 진행하는 캠페인 ‘레어스타즈(#Rarestars)’에 한국다케다가 뜻을 함께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레어스타즈’는 희귀질환인 고셔병의 질환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의료진과 연구진, 환자단체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고 있음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한국다케다 임직원들은 고셔병에 대한 내부 교육을 수강한 뒤 별모양 풍선 및 머리띠 등을 착용하고 포토 이벤트를 진행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고셔병 환자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레어스타’가 되겠다는 의미를 더했다. 또한 “Rare but not alone”이라는 슬로건이 새겨진 타투 스티커를 부착함으로써 ‘세계 고셔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고셔병은 특정 효소의 결핍으로 세포 내 당지질(Gb1)이 축적돼 신체 조직과 장기에 진행성 손상을 일으키는 희귀질환으로 장애를 유발하고 평균수명을 단축시키며, 심할 경우 합병증으로 생명을 위협한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간·비장의 비대, 복통, 소화불량 및 설사, 막연한 피로감, 출혈 경향 등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다양한 기관에 비특이적으로 일어나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기 쉬워 진단이 어렵다는 특징을 가진다. 전 세계적으로 4~6만명 당 1명꼴로 발생하는 매우 희귀한 질환이며, 국내에는 약 60여명 정도의 환자가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다케다제약 문희석 대표는 “고셔병 환자의 경우 발병시기와 진행속도가 빨라 조기진단과 신속한 치료를 통해 비정상 범위의 수치 및 장기의 크기를 정상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질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들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한국다케다는 앞으로도 환자중심주의를 기반으로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타그리소, 3년 이상의 전체 생존 중앙값 달성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 중 유일


아스트라제네카는 현지시각으로 28일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표피 성장 인자 수용체 변이(EGFR,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의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 FLAURA 3상 전체 생존(OS) 데이터를 공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타그리소는 주요 이차평가변수인 전체 생존(OS)을 기존 표준요법(SoC)인 게피티닙·엘로티닙 대비 통계적·임상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시켰다.


타그리소는 대조군 31.8개월 대비 38.6개월의 전체 생존 중앙값을 보였다. 임상 진행 3년 시점에서 타그리소 군에는 28%, 대조군에는 9%의 환자가 각각 1차 치료를 지속하고 있었으며, 타그리소는 중추신경계 질환 진행 위험을 통계적·임상적으로 유의하게 52% 감소시켰다. 


또한, 타그리소는 중추신경계 전이 환자에서 질병 진행 또는 사망하지 않는 기간을 연장시켰다.


해당 연구결과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2019년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의 프레지덴셜 심포지엄(Presidential Symposium)에서 발표되었다. 


아스트라제네카 항암 부문 R&D를 총괄하고 있는 호세 바셀가(José Baselga)부사장은 “타그리소는 이번 연구를 통해 3년 이상의 전체 생존 중앙값을 확인하며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앞선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중 어떤 치료제도 FLAURA 정도의 대규모 글로벌 3상 임상 시험에서 타그리소와 같은 생존 개선 혜택을 입증하지 못했다”며, “이와 같은 타그리소의 획기적인 데이터를 통해, 타그리소 1차 치료의 이점이 다시 한 번 확인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는 1차 표준 치료제로서 타그리소의 사용 당위성을 지지하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FLAURA 임상의 연구 책임자인 미국 애틀란타 에모리 대학의 수레쉬 라말링엄(Suresh S. Ramalingam) 박사는 “FLAURA 임상 결과는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에서 선호요법으로 오시머티닙이 자리매김하는 것을 뒷받침할 것이다”라고 평가하며, “28%의 환자가 3년 후에도 여전히 타그리소 1차 치료를 받고 있다는 점은 단 9%의 환자만이 게피티닙 또는 엘로티닙 치료를 받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매우 주목할 만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타그리소는 현재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연합을 포함한 78개국에서 EGFR 변이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 한국에서는 2018년 12월 26일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에 대한 국내 적응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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