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소병훈 의원 “많은 인파 몰려 안전당국 각별한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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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5일부터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 개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최근 5년간 여의도 세계불꽃축제에서 총 473명의 구급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세계불꽃축제 지원 현황’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여의도불꽃축제 현장 관람객 총 445만명 중 총 473명의 구급환자가 발생했다.


연도별 현장 관람객과 구급환자 발생자수는 △2014년 100만명 162건 △2015년 75만명 128건 △2016년 110만명 54건 △2017년 88만명 86건 △2018년 72만명 43건이다. 구급환자 발생유형은 낙상, 통증, 찰과상, 어지러움 등 다양한 사유로 밝혀졌다. 


한편 소방청의 소방구급인력은 연도별로 △2014년 139명 △2015년 158명 △2016년 184명 △2017년 241명 △2018년 237명이 동원됐다.


특히 올해 행사를 대비해 총 241명의 인원과 차량 선박 등 전문장비를 배치하고, 의료지원센터 5개소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병훈 의원은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관람객들의 관람과 이동시에 발생하는 각종 안전문제에 대해 주최 측과 안전당국에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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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5년간, 구급환자 473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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