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설리 죽음 애도하며...정의당 “도 넘은 혐오 악성댓글,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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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죽음 애도하며...정의당 “도 넘은 혐오 악성댓글, 범죄”

오현주 대변인 “이루 말할 수 없는 침통함을 느끼며 고인의 죽음에 애도 표해”
기사입력 2019.10.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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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선택권을 이야기하며 낙태죄 폐지 목소리 감사”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지난 14일 가수이자 연기자인 설리(본명 최진리)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설리의 지인들은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에 이루 말할 수없는 침통함을 느끼며 고인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고 있다.

 

정의당 오현주 대변인은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며 “고인의 자유로운 모습과 당당함은 냉혹한 사회적 시선과 편견 속에 갇혀 있는 많은 여성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었다”며 “고인이 생전에 남겼던 자유와 해방의 메시지들은 앞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 대변인은 “인격살해라 불릴 정도의 도를 넘은 혐오와 악성댓글은 누군가를 죽음으로 몰아가는 범죄”라며 “온라인 상에서 인간의 존엄함이 지켜질 수 있도록 정의당은 최선을 다해 정책적, 법적 제도를 마련하고 문화를 바꿔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으로 한 명, 한 명의 목소리가 절실했던 순간 모든 여성의 선택권을 이야기하며 낙태죄 폐지의 목소리를 내주었던 고(故) 최진리님에게 너무 늦어버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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