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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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50주년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그간의 발자취와 성과 및 향후 비전에 대해 조명했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화이자의 혁신은 환자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이는 과학적·의학적 측면에서의 혁신뿐만 아니라 기업 활동의 모든 영역에서 가능한 부분입니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50주년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그간의 발자취와 성과 및 향후 비전에 대해 조명했다.


한국화이자는 1969년 창립 이후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이라는 기업 목표 아래 ‘환자의 건강과 행복’을 중심에 두고 모든 기업 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건강한 한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화이자가 추구하는 최우선 가치인 리더십, 혁신, 환자중심 등 주요 키워를 중심으로 50년에 걸친 한국화이자의 노력과 성과들을 되돌아보는 세션이 마련됐다.


오동욱 사장은 리더십 세션을 통해 한국화이자가 국내 제약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제약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리더십의 원천과 과정을 소개했다.


오 사장은 “한국화이자 임직원 모두가 직급, 역할과 상관없이 ‘혁신’을 이루기 위해 각자의 리더십을 발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한국화이자는 남녀기회균등·고용평등, 집중근무제 및 오프사이트 근무제 등을 도입해 국내 제약계의 선진적인 기업 문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화이자는 혁신을 바탕으로 앞으로 50년 역시 혁신 의약품 공급, 적극적인 R&D 투자,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업 등 국내 제약업계를 이끌어 가기 위한 한국화이자의 방향성과 비전을 제시했다.


혁신 세션을 진행한 한국화이자제약 의학부 총괄 강성식 전무는 현재의 한국화이자를 있게 한 밑거름으로 화이자의 R&D 네트워크와 전략적 투자, 오픈 이노베이션 시스템을 꼽았다.


강 전무는 “한국화이자는 글로벌 화이자와 더불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보다 효율적이고 전문화된 R&D 발전 및 보건 환경 조성을 위해 과학 분야의 핵심역량 강화에 집중, 전략적인 파트너십 강화, 맞춤의학을 통한 차별화된 혁신/파이프라인을 추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화이자 글로벌 R&D의 핵심인 ‘협업 생태계’는 기업, 학계, 환자 및 의료진들, 정부가 고도화된 네트워크를 통해 협력하는 화이자 고유의 혁신적인 협업 모델”이라며 “화이자는 창의성, 유연성, 개발성을 갖춘 이 모델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어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법을 보다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개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환자중심 세션에서는 화이자 아시아 클러스터 항암제 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송찬우 전문가 ‘환자를 위한 혁신’의 의미에 대해 재조명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송 전무는 “의약품 개발단계부터 환자에게 전해지기까지, 그 중심에 환자가 있다”며 “특히 환자들의 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해결책을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화이자는 50주년을 맞아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물품이 담긴 패키지 박스를 환우들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가방 사내ㅐ 행사도 진행했다. 이 행사를 통해 한국화이자 임직원은 직접 제작한 애착인형과 더불어, 색연필, 컬러링북, 에코백 등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된 패키지 박스를 사랑의 메시지 카드와 함께 환우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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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 한국화이자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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