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가로_확장.gif
한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지난 19일 열린 재활의학회 학술대회에서 로봇 재활치료기를 살펴보고 있다.

 


[현대건강신문] 대한재활의학회는 지난 18일, 19일 양일에 걸쳐 용산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24일 대한재활의학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에는 사전등록 889명, 현장등록 121명을 포함하여 총 1,010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첫째날에 ‘퇴행성 질환 재활치료의 새로운 지평’라는 주제 하에 △치매의 재활치료 △파킨슨병의 재활치료 △퇴행성 근골격계 질환의 재활의 제목으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되었다.


대한재활의학회에서는 조기집중기, 회복기, 유지기(생활기)로 이어지는 재활의료전달체계 연속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재활커뮤니티케어 관련 정책 개발사업 △급성기를 포함한 전달체계 개발사업 △전달체계 및 커뮤니티 케어를 위한 환자평가도구 고도화 연구 △미충족 재활의료서비스 현황 및 개선방향 등을 추진 중이다. 


학회 이상헌 이사장(고려대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지역사회 재활커뮤니티케어 활성화를 통한 탈시설 및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대상자의 삶의 질 제고 방안과 더불어 급성기 재활 활성화를 통한 조기 사회 복귀를 촉진하는 환자 중심 통합서비스 제공 체계의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한편 재활의학회는 의학회 중 처음으로 예술가, 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예술적으로 발전시킨 재활보조기구 제품화 통하여 장애인이 즐겁게 건강을 도모하고 자신있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학회에서 처음으로 재활의료 관련 기업과 예술가를 연결할 예정이다.

 

재활의학회는 안정적이고 현실적인 재활의료 제공을 위하여 호흡재활 관련 수가를 신설하고 현실화하였으며, 전문재활치료 원가분석 연구 및 신포괄수가체계에 대한 대응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재활의학회 “치매·파킨슨·근골격계질환 등 재활치료 현안 과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