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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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정우회는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경기도 수원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이하 선거연수원)에서 진행하는 ‘2019 유권자 정치페스티벌’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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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정우회는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경기도 수원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이하 선거연수원)에서 진행하는 ‘2019 유권자 정치페스티벌’에 참여하였다.

 


김희걸 회장 “커뮤니티케어 방향성 잡는 중요한 시기”


[현대건강신문] ㈔대한간호정우회(이하 간호정우회)는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경기도 수원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이하 선거연수원)에서 진행하는 ‘2019 유권자 정치페스티벌’에 참여하였다. 


‘유권자 정치페스티벌’은 선거연수원에서 2018년부터 개최하는 행사로 유권자의 정치 참여와 소통을 통해 유권자 중심의 건전한 민주정치발전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올해는 총 96개 단체가 참여하여 82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는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여한 정우회는 행사 첫째 날인 25일 선거연수원 본관동 4층 제4세미나실에서 ‘커뮤니티케어 정착을 위한 간호의 역할’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진행하였다. 토론회에는 간호대학생, 지역사회 각 분야 간호사, 일반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토론회는 발제자로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윤주영 교수, 좌장으로 전북대학교 간호대학 이명하 교수가 참여하였고, △임종한 상임대표(한국커뮤니티케어보건의료협의회, 인하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양희 보건복지실장(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한경혜 의원(서울시 강동구의회) △남희숙 소장(수원시 팔달구보건소) 등 4명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논의하였다.


이날 토론회에서 간호정우회 김희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커뮤니티케어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방향성을 잡아가는 중요한 시기”라며 “오늘 토론회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자로서 간호의 역할을 고민해보고 그 방향설정을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발제를 맡은 서울대 간호대 윤주영 교수는 전국 단위로 실시되는 지역사회통합돌봄의 선도사업 현황과 함께 나아가야 될 방향을 모델 중심으로 설명하였다. 


또한 윤 교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안정적인 정착과 간호영역 활성화를 위해 보건의료서비스의 중심에 있는 간호 인력의 양과 질 확보만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성패를 좌우한다”고 주장하였다.


토론자로 나선 임종한 상임대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역할과 함께 변화하는 사회의 요구에 부합될 수 있는 간호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박양희 보건복지실장은 “선도사업 모형에 따른 서비스의 연계와 조정을 위해 서비스 제공자이자 이용자인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파악하여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시 강동구의회 한경혜 의원은 “성공적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이 되기 위해서는 종사자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조례나 법안 제정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남희숙 수원시 팔달구보건소 소장은 ‘건강 분야의 컨트롤타워 및 시스템 구축의 주체적인 역할을 위해 교육을 바탕으로 간호사 개개인의 역량과 자율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방문간호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종사자들 개개인의 업무능력 향상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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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정우회, 커뮤니티케어 정착을 위한 간호의 역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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