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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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채종일 회장은 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창립 55주년 기념행사에서 협회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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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장을 찾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세연 위원장은 “질병 조기 진단을 위한 건강검진 사업은 수명 연장에 큰 역할을 했다”며 “이런 노하우를 살려 국내외에 나눔을 실천하는 역할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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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은 사회공헌기관으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공헌건강검진 봉사활동 △장애인특화차량지원 △장학사업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도서기증 등을 진행하고 있다.

 


“환경 개선 필요한 부산지부 등 신증축 이어가”


“3주기 검진 기관평가에 만전 기할 것”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한국기생충박멸협회로 시작해, 창립 55주년을 맞은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가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부들의 순차적인 신증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창립 55주년 기념행사에서 협회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채종일 회장은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열정으로 기생충 박멸의 신화를 이뤘고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건강을 향한 열정의 반백년을 토대로 신뢰와 희망으로 나아갈 한 백년의 여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협회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 환경개선이 필요한 중앙회, 부산 지부 등의 순차적인 신축·증축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표준화된 건강검진 매뉴얼을 분야별로 제작하고 통합 3주기 검진기관평가에 만전을 기하는 등 건강검진 전반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노력있다”고 말했다.


또한 건협은 사회공헌기관으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공헌건강검진 봉사활동 △장애인특화차량지원 △장학사업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도서기증 등을 진행하고 있다.


건협은 제5군 감염병 예방사업을 지원하는 법정단체로 전문박물관인 기생충박물관을 운영하며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탄자니아 등 해외 개발도상국가의 기생충 박멸과 건강검진 사업 확장에도 힘쓰고 있다.


55주년을 맞은 건협을 축하해주기 위해 정치권, 관련 부처 관계자가 참석하거나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먼저 문희상 국회의장은 영상으로 “반세기 넘도록 건협이 국민건강에 힘써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국민 건강을 지키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식장을 찾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세연 위원장은 “질병 조기 진단을 위한 건강검진 사업은 수명 연장에 큰 역할을 했다”며 “이런 노하우를 살려 국내외에 나눔을 실천하는 역할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보훈처 박삼득 처장을 대신해 참석한 황원채 복지증진국장은 “건협에서 8만5천여명의 보훈자와 보훈가족의 건강검진을 진행했다”며 “보훈처는 이에 대한 감사 표시로 감사패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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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주년 맞은 건강관리협회, 표준화된 건강검진 매뉴얼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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