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12(수)
 

1백개 제품 중 87개 제품서 붕소 기준치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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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소에 노출될 경우 눈과 피부에 자극을 일으키며, 반복 노출 시 생식·발달에 문제 발생 가능. (사진=국가기술표준원)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액체괴물로 불리는 ‘슬라임’을 조사한 결과 1백개 제품의 리콜 명령을 내렸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액체괴물이 어린이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됨에 따라 법상 안전기준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2019년부터는 붕소를 안전관리 대상물질로 새로 추가하면서 시중에 유통 중인 액체괴물 148개 제품을 집중 조사했다.


조사 결과, 100개 제품에서 붕소, 방부제(CMIT·MIT), 프탈레이트 가소제 등의 유해물질이 안전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됨에 따라, 해당 제품에 대해 수거 등의 명령조치를했다.


또한, 안전기준에는 적합했으나, KC마크, 제조년월 등의 표시 의무를 위반한 10개 제품에도 개선조치 권고를 했다.


100개 제품 중 87개 제품에서 붕소가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었으며, 이중에서도 17개 제품은 붕소뿐 아니라 방부제와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함께 기준치를 초과했다. 


그 외 13개 제품은 붕소 기준치는 충족하였으나, 8개 제품에서 방부제가, 5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각각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었다.  


국표원은 이번 리콜 명령을 내린 100개 제품의 판매를 원천 차단조치하기 위해 12일자로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 및 행복드림(www.consumer.go.kr)에 제품정보를 공개하고, 제품안전 국제공조 일환으로 OECD 글로벌리콜포털(globalrecalls.oecd.org)에 등록하였다. 


또한 국표원은 수거되지 않은 리콜제품이 발견되면 국민신문고 또는 한국제품안전관리원(02-1833-4010)으로 신고해 줄 것과 리콜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제조․수입·판매사업자로부터 수리·교환·환불 등의 조치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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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액체괴물 유해물질 발견, 1백개 제품 리콜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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