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현대건강신문] 대한피부과학회가 오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대한민국 피부건강엑스포에서 ‘백반증 바로알기 프로젝트’ 진행한다. 30일에는 피부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피부건강의 날에는 피부에 하얀 반점이 생기는 질환인 ‘백반증’이 주제로 선정됐다.


백반증은 멜라닌세포가 결핍돼 피부색이 소실되는 질환으로, 얼굴과 손을 비롯하여 피부 어느 부위에나 나타날 수 있으며 하얀 반점을 제외하면 통증이나 가려움증 등 자각 증상이 없어 그대로 방치하기 쉽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피부건강엑스포가 개최되는 SETEC 제 1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백반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백반증에 대한 궁금증 해결을 위해 대한피부과학회 소속 피부과 교수들이 직접 △백반증의 진단 및 치료법 △백반증 유전성 △수술적 치료법 △생활 속 주의사항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OX퀴즈 이벤트와 현장에서 백반증 여부를 진단해볼 수 있는 ‘찾아가는 백반증 진료실’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21일 ‘췌장암’ 건강강좌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21일(목) 오후 2시 병원 별관 9층 강당에서 ‘세계 췌장암의 달’을 기념해 췌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췌장과 췌장암 알아보기(소화기내과 신석표 교수) △췌장암의 수술적 치료(외과 김한바로 교수) △췌장암의 항암치료(혈액종양내과 최대로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김동준 소화기내과 교수는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8.7%에 불과하며, 다른 암들에 비해 조기 발견이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면서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췌장암에 대해 바로 이해하고 치료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30일 루프스 모임 개최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는 오는 30일(토) 오전 10시 30분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루푸스 모임’을 개최한다.


전신홍반루푸스는 면역계가 이상을 일으켜 자신의 장기나 세포를 공격해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자가 면역질환으로, 양쪽 뺨에 나비 모양의 발진을 비롯해 피로, 두통, 발열, 식욕부진, 관절염, 빈혈, 늑막염, 신장염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2008년에 시작하여 올해 열한 번째로 개최하는 루푸스 모임은 루푸스 환자와 보호자가 질병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다른 환자와 친목을 도모하며 좋은 정보를 교환하는 유익한 장이 되고 있다.


이번 루푸스 모임은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장 서창희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루푸스의 진행경과와 합병증(류마티스내과 김지원 전문의) △루푸스의 약물치료(류마티스내과 정주양 교수) △루푸스 환자의 임상시험(아주대병원 임상시험센터 류마티스내과 전담 이지현 연구간호사) 강의가 진행된다.



강원대병원은 21일 췌장암의 날 건강강좌 개최


강원대병원 강원지역암센터는 오는 21일(목) 병원 암센터 6층 암예방교육실에서 ‘2019 세계 췌장암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췌장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진단과 치료 등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췌장암 질환을 예방하고자 매년 ‘세계 췌장암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췌장암의 날 캠페인의 일환이다.


건강강좌는 췌장암 바로알기를 주제로 진행되며, △췌장암의 증상 및 진단(소화기내과 박진명 교수) △췌장암의 치료(외과 홍성권)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분당차병원 암센터 25일 췌장암 건강강좌


차의대 분당차병원은 오는 25일(월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분당차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췌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췌장암 다학제 500례를 돌파한 분당차병원 의료진이 직접 강의하는 이날 강좌는 △췌장암의 예방과 일반적 치료(소화기내과 권창일 교수) △췌장암의 수술적 치료(외과 최성훈 교수) △췌장암의 약물 치료(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교수) △질문 및 자유토론(췌장암 다학제 진료팀)으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광현 분당차병원 암 다학제 진료위원장(소화기내과 교수)은 “췌장암은 우리나라 암 발생률 8위, 사망률 5위로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다른 암보다 조기 진단과 치료가 어려워 포기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 다학제 진료를 통한 진단과 적절한 약물 치료와 수술로 치료 성적이 좋아지고 있다”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췌장암을 바로 알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췌장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진단과 치료 등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췌장암 질환을 예방하고자 '세계 췌장암의 날(11월 21일)'을 맞아 진행하는 '췌장암의 날' 캠페인의 일환이다. 췌장암 환우 및 가족은 물론 췌장암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24일 파킨슨병 건강강좌 개최


강동경희대한방병원은 오는 24일(일) 통합뇌질환학회(회장 박성욱)와 함께 파킨슨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병원 별관 지하1층 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이날 강좌에서는 △파킨슨병의 원리와 관리법(동국대학교 최동준 교수),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기공요법(경희대학교 이화진 교수) △파킨슨병 환자의 영양요법(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내과 조승연 교수)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좌 후에는 환자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화진 교수가 개발한 화진뇌질환치유기공, 전문무용수지원센터 김미영 강사의 Dance for PD, Upledger Institute Korea 홍순규 대표의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두개천골요법 체험 행사가 이어진다. 



은평성모병원, 6개월 릴레이 공개강좌 개최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오늘의 가족 건강 지킴이’를 주제로 오는 21일(목)부터 6개월간 병원 G층 대강당에서 19개의 릴레이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은평성모병원이 지역사회 건강증진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릴레이 공개강좌는 생애주기와 성별에 맞춰 노인, 소아, 청소년, 여성, 남성, 가족으로 월별 6개의 테마를 정하고 총 19명의 질환별, 분야별 전문의 등이 강사로 나서는 맞춤형 강좌로 꾸려진다. 

  

오는 21일(목) 노인을 테마로 열리는 첫 강좌에서는 △항노화 비타민 치료(가정의학과 박상미 교수) △겨울철 낙상, 골절 예방 및 골다공증 관리(정형외과 김승찬 교수) △겨울철 호흡기질환 관리(호흡기내과 반우호 교수) △잔병치례 없는 12개월 식사법(영양팀 김진수 영양사) 강의가 진행된다. 


‘오늘의 가족 건강 지킴이’ 공개강좌는 가족 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환자 및 보호자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참석자들에게는 기념품과 경품을 제공한다. 월별 강좌 내용은 은평성모병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대서울병원 27일 ‘비만대사수술’ 건강강좌


이대서울병원은 오는 27일 오후 3시 지하2층 대강당에서 비만대사수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비만형 당뇨병, 수술로 치료할 수 있나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비만대사수술 전문가인 이대서울병원 외과 이윤택 교수가 강사로 나서 비만대사수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다양한 사례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관심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췌장암의 날‘ 건강강좌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오는 21일 오후 1시 별관 지하 1층 순의홀에서 ‘2019 세계 췌장암의 날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세계 췌장암의 날(11월 17일)을 맞아 ‘췌장암 바로 알기’를 주제로 진행되며, 순천향대 부천병원 췌장암 관련 주요 의료진들이 연자로 나섰다.


건강강좌는 △췌장암의 날은 왜 필요한가요?(문종호 소화기내과 교수), △췌장암은 언제 생기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요?(이윤나 소화기내과 교수), △췌장담관암 영상 진단의 최전선(최서연 영상의학과 교수), △췌장담관암 외과적 수술, 어디까지 가능한가요?(정준철 외과 교수), △췌장담관암에 검증된 비수술적 치료 요법들(조석정 소화기내과 교수), △췌장담관암 치료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의 모든 것(이미선 췌장담관암 전담간호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문종호 소화기내과 교수는 “췌장암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나, 5년 생존율은 전 세계적으로 5~15%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나쁜 암이다. 조기 진단이 어렵고, 진행이 매우 빨라 무엇보다 예방과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 최근에 효과가 있는 항암요법들이 속속 개발되어 과거보다 예후가 좋아지고 있음으로, 암에 걸리더라도 절망하지 말고 췌장암 관련 전문의에게 상담받아 상태에 맞는 최선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췌장암 예방의 중요성과 최신 치료 방법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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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백반증’ 주제로 피부건강의 날 행사 열려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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