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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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지난 15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벽에 '해외석탄투자 중단'을 촉구하는 레이저빔 액션을 벌였다. (사진제공=그린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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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지난 15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벽에 '해외석탄투자 중단'을 촉구하는 레이저빔 액션을 벌였다.

 


[현대건강신문]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지난 15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벽에 '해외석탄투자 중단'을 촉구하는 레이저빔 액션을 벌였다. 


그린피스는 지난 25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맞은편 건물 벽면에 ‘한국, 해외 석탄발전 투자 중단'이라 적힌 40m 거대 현수막을 설치하고, 한국의 해외 석탄발전소 투자 중단을 촉구했다. 


장마리 그린피스 활동가는 “한국 정부가 해외 석탄발전 투자를 지속하면서 동남아 주민들이 생명을 위협받는 현실을 알리고자 기습 시위를 벌였다”며 ”한국이 아세안 회원국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고자 하면 먼저 이들 국가에 해외 석탄발전 투자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지난 10년간 해외 석탄발전소 건설에 11조 원 이상을 투자했다. 특히 한국 공적기관은 2013년 1월~2019년 8월 7조 원를 투자해 대기오염 물질 배출허용기준이 느슨한 동남아 국가 위주로 석탄발전소를 수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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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장 맞은편에 “석탄발전 투자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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