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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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SBS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인적인 드문 한적한 충남 태안의 한 중국집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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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SBS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인적인 드문 한적한 충남 태안의 한 중국집을 찾았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인적이 드문 한적한 시골 마을에 전국구 중식 맛집이 있다.


9일 방송된 SBS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인적인 드문 한적한 충남 태안의 한 중국집을 찾았다. 옛날 영화에 나올법한 낡은 외관의 이곳은 장사는 할까 싶을 정도지만, 들어가 맛을 보면 은둔 고수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실제로 이곳을 우연히 들렀다가 단골이 된 이들도 있고 일부러 먼 곳에서 이곳까지 찾아와 먹는 손님들도 많다. 이렇듯 손님들을 멀리서 불러 모으는 이곳의 대표메뉴는 탕수육. 


은둔식달을 찾아나선 필감산 요리사는 “이 옛날 스타일 탕수육 맛은 먹어본 나만 안다”며 탕수육을 먹으며 기뻐했다.


여타 다른 집들은 탕수육의 바삭함에 치중한다면 이곳은 본질인 고기의 맛에 집중하여 그 맛이 차원이 다르다. 


또한, 이곳에 들러 먹고 가지 않으면 후회할 메뉴가 있으니 마성의 단맛을 지닌 간짜장. 이 소스가 하도 맛있어 손님들 사이에선 면을 먹고 난 뒤, 밥을 비벼 먹는 게 불문율일 정도다. 


방송에 나가는 것을 한사코 거절했다는 달인은 방송에 알려지기보다 조용히 지금처럼만 장사하고 싶다고 말한다.

 

중국집 주인은 “별 것 없다. 기본에 충실할 뿐”이라고 겸손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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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태안 탕수육·간짜장 달인...짜장 소스에 밥까지 비벼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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