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종근당, 제약업계 최초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50001’ 인증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절감 프로세스 마련…지속가능한 에너지 경영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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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금천구 한국품질재단 본사에서 열린 ISO 50001 인증서 수여식에서 종근당 이승희 생산본부장(가운데)과 한국품질재단 송지영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종근당은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50001(Energ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ISO 50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에너지 경영시스템 표준규격으로 에너지 소비 절감과 효율 향상계획 등 에너지 관리시스템과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종근당은 올해 에너지 경영방침을 수립하고 에너지관리위원회를 통해 에너지경영 책임자를 선임하며 ISO 50001 인증을 준비해왔다. 각 부서별로 에너지 효율 향상방안과 중요 설비의 에너지 절감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평가하고 개선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갖추는 등 지속 가능한 에너지 경영시스템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ISO 50001 인증으로 종근당의 체계적인 에너지 경영시스템과 에너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입증받았다”며 “ISO50001 인증 기업으로서 에너지 경영에 앞장서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종근당은 지난해 환경경영시스템인 ISO 14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올해 11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에너지 절감 우수사업장(Energy Champion) 인증을 받는 등 친환경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독,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우수기업 국무 총리 표창’ 수상

올해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으로 2022년까지 총 11년간 자격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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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이 13일(금) 서울시 중구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관 ‘2019년 가족친화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가족친화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독이 13일(금) 서울시 중구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관 ‘2019년 가족친화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가족친화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독은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할 뿐 아니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해 직원의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해오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와 더불어 올해 가족친화우수기업으로 재인증을 받으며 2011년 첫 인증을 받은 이래 2022년까지 총 11년간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한독은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남들보다 앞서 도입해 운영해오고 있다. 1977년부터 격주 휴무제를 시행했고 주 5일 근무제는 실제 법제화된 2005년보다 훨씬 앞선 1998년에 도입했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도, 재택근무제, 원격근무제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를 운영해 직원이 본인 상황에 맞춰 근무 형태를 조정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독의 가족친화제도는 임신, 출산, 보육 등 직원의 생애주기에 맞춰 구성된다. 난임 휴가와 태아 검진 휴가, 식당 내 임산부 배려석 및 엄마방 운영, 태아와 산모를 위한 전자파 차단 담요 지원, 출산 축하금 지급, 복지포인트를 통한 산후조리원 비용이나 여성질환 검진 비용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매년 가정의 달에 직원 가족을 생산공장으로 초청하는 ‘패밀리 투어’와 자선바자회, 한강공원 가꾸기, 장애인시설 방문 등 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독은 다양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해오고 있다. 실제 정기인사에서 육아휴직 중인 여직원이 승진한 사례도 종종 볼 수 있으며 여성뿐 아니라 남성 직원도 육아휴직을 활용하고 있다.


이날 수상을 한 한독 조정열 사장은 “올해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데 이어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또 한번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직원의 행복과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독은 직원과 회사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0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 경진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2014년에는 한국 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공정한 채용과 인사제도로 직원에게 평등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2019년 고용노동부로부터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JW홀딩스, 국내외 협력사 동반성장 다짐… ‘파트너스 데이’ 개최

글로벌‧국내 협력사 초청, 성과 공유하며 상생 위한 발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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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홀딩스는 지난 5일, 서초구 본사에서 중국, 인도,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각국 주요 협력사를 초청, 현지 업계 현황과 실적 등을 공유하는 'JW 글로벌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한성권 JW홀딩스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 이성열 JW중외제약 대표(왼쪽 첫 번째)를 비롯해 글로벌 협력사 대표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JW그룹이 국내외 협력사와 올해의 성과를 돌아보며 파트너십을 다졌다.

  

JW홀딩스는 지난 11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JW그룹·협력사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한성권 JW홀딩스 대표를 비롯한 국내 53개 협력사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2019년 동반성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협력사에 상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품질, 물류, 지속가능경영 등의 분야를 평가한 결과, ‘성전메디텍’이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수상은 ‘동신관유리공업’와 ‘신광엠앤피’가 받았다. 5년 연속 우수 평가 협력사에게 시상하는 ‘골든 에이스 파트너스’는 ‘우진기업’에 수여됐다. ‘한일프라콘’과는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을 위한 전략적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JW홀딩스는 지난 5일 서초동 본사에서 ‘글로벌 파트너스 데이’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인도,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각국 주요 협력사를 초청해 공로패를 수여하고, 현지 업계 현황과 실적 등을 공유하며 향후 교류 확대를 다짐했다.

 

JW홀딩스가 해외 우수 협력사와 연말 간담회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초청 기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한성권 JW홀딩스 대표는 “JW그룹은 ‘인류의 건강문화 향상에 공헌한다’는 회사의 사명을 국내외 협력사들과 공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JW와 협력사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JW그룹은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입찰 기회 확대, 경영 관련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국약품,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재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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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어 진 대표(오른쪽 첫번째)와 문화체육관광부 김정배 문화예술정책실장(가운데)

 


안국약품은 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4년 제정된 <문화예술후원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예술계의 대표 공공기관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주최 및 주관으로 201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사업’은 문화예술분야에 우수한 전문성을 갖추고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후원 성과를 일궈 낸 기업과 단체를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안국약품은 2016년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3년 인증이 만료되는 올해 재인증을 받았다.이번 인증에서 안국약품은 단기간에 쉽게 성과가 나오지 않는 미술계의 생리에도 불구하고 각별히 신진작가에게 꾸준한 지원과 활동기반을 모색하는데 그치지 않았다. 또한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를 위한 기반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안국문화재단과 안국약품갤러리AG는 전시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신진작가 발굴 육성에 힘을 싣기 위해 신진작가의 요청에 의한 미술계 인사(작가, 기획자, 평론가 등)와 독창적인 ‘1:1 작가 컨설팅’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하여 좋은 반향을 얻고 있으며 점차 확대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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