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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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기증자 예우 및 기증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자 지난달에 기증 과정을 담은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에 공개했다.

 


[현대건강신문] 지난 2019년 년간 뇌사장기기증은 총 450명으로 마감됐다고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밝혔다. 2018년 449명에 대비 1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조직기증자는 113명으로 2018년 115명 대비 2명이 줄었다. 뇌사장기기증은 법이 제정된 2000년부터 2016년도까지 15년간 꾸준히 상승해왔다. 하지만 최근 2년 2017, 2018년도에 기증이 하락되었다가 2019년도에 다시 기증이 상승세로 전환되었다.


대체적으로 전년수준이었지만 담당자들이 체감하는 온도는 매우 다르다. 연속 2년째 하락세였던 기증수치를 더 이상 내려가지 않도록 저지했다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몇 년 전 기증자 유가족 예우가 소홀하다는 방송보도로 인해 매년 장기기증이 감소세에 있었고, 이에 대한 대책으로 기증자 이송과 예우 등에 있어 정책과 예산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비판을 제기하는 사람들로 인해 충분히 곤혹을 치렀기 때문이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기증자 예우 및 기증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자 지난달에 기증 과정을 담은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에 공개했다. 


△생명나눔의 현장, 장기기증 그 뒷이야기 △생명나눔의 현장, 9살 최동원군의 생명나눔 스토리 △기증자 이야기, 사랑해 아신 등의 영상을 통해 기증자에 대한 예우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도록 기증현장을 포함한 기증의 과정이 담긴 영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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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장기기증 2년간 감소, 지난해 하락세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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