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직장인 결핵 예방 위한 정책·예산지원 모두 부족”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직장인 결핵 예방 위한 정책·예산지원 모두 부족”

‘결핵 효율적 관리방안 마련 세미나’ 국회서 열려
기사입력 2020.01.08 09:15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가로_확장.gif
대한민국의 높은 결핵 유병률과 위험성에 비해 산업안전보건법에는 이에 대한 보건관리자의 업무가 포함되어 있지 않고, 정책 및 예산 지원도 부족한 상황이다. 사진은 폐결핵 환자의 엑스레이 가슴 촬영 사진.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직업건강협회는 ‘직장인 결핵예방을 위한 효율적 관리방안 마련 세미나’를 지난해 11월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산업보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결핵 유병률 수준을 보이는 대한민국의 상황을 파악하고, 예방 대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현주 꽃동네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를 진행하였는데 △오수연 전(前) 대한결핵협회 연구원은‘직장인 결핵발생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통해 집단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결핵 발생 문제와 사업장 내 결핵환자 발생 시 역학조사의 진행 과정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이명진 직업건강협회 사업국장은‘직장인 결핵예방 및 관리를 위한 직업건강협회 활동내용’이라는 주제로 보건관리자를 통한 대규모사업장 관리와 전국 22개 보건안전센터의 중소규모 사업장 결핵관리 사업을 설명하였다.


이어진 토론발표 시간에는 한복순 강북삼성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는데 △최영일 김포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이 단기체류 외국인들의 집중적인 결핵관리를 주장하였으며, △임재범 한국노총 산업안전보건연구소 실장이 열악한 근무환경에 따른 근로자들의 결핵 발생 현황 파악의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또한 △권윤정 롯데첨단소재 보건관리자는 소규모 사업장의 미흡한 질병관리 프로세스를 지적하였고, △박영준 질병관리본부 결핵조사과장은 정부기관과 보건관리자, 보건소 등의 업무 연계성 개선을 약속하였다. 마지막으로 △이근규 고용노동부 산업보건과 사무관은 보건관리자에 대한 적절한 업무분장을 통하여 효율적인 근무환경조성을 언급하였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직업건강협회 정혜선 회장은“대한민국의 높은 결핵 유병률과 위험성에 비해 산업안전보건법에는 이에 대한 보건관리자의 업무가 포함되어 있지 않고, 정책 및 예산 지원도 부족한 상황”이라고 전하며, “앞으로 직업건강협회에서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사업장 결핵 예방 및 유소견자 관리 업무를 통하여 결핵 확산 방지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설훈 의원은 “대한민국이 이미 선진국 반열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결핵 확진을 받은 환자가 모두 17만 명인 것이 현 상황이다”라며, “다행히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므로, 앞으로 정부가 관심을 가지고 환자 수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상희 의원은 “OECD 가입국 가운데 결핵 발생률 1위라는 것이 믿기지가 않는 상황”이라며, “국정감사에서도 지속적으로 언급되는 주제인 만큼 오늘 세미나의 결핵 예방 방안을 건의하여 직장인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현대건강신문 & www.h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현대건강신문 (http://www.hnews.kr| 발행일 : 1995년 6월 2
우)02577   서울시 동대문구 무학로 44길 4-9 101호 / 발행·편집 박현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여경남
대표전화 : 02-2242-0757 / 광고문의 : 02-2243-7997 |  health@hnews.kr
Copyright ⓒ 1995 hnews.kr All right reserved.
현대건강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