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 이국종 교수와 논란...병원측 “입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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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 이국종 교수와 논란...병원측 “입장 없다”

의료원장-이 교수간 대화 내용 알려지며 논란 확대
기사입력 2020.01.1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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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지난 13일 유희석 의료원장과 이국종 교수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 대화에서 유 의료원장은 “때려쳐, 이 00야, 꺼져, 인간 같지도 않은 00 말이야”라는 격앙된 목소리로 욕을 했다. 이국종 교수가 국회에서 발표를 하는 모습.

 

 

병원측 “외상센터 정상 운영되고 있다" 

 

"이 교수 해외서 복귀하면 외상센터서 진료할 것”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산부인과)과 이국종 아주대병원 외상센터장(외과) 간의 대화가 외부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MBC는 지난 13일 유희석 의료원장과 이국종 교수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 대화에서 유 의료원장은 “때려쳐, 이 00야, 꺼져, 인간 같지도 않은 00 말이야”라는 격앙된 목소리로 욕을 했다.

 

유 의료원장은 “나랑 한판 붙을래”라고 격앙된 목소리를 이어갔고 이국종 교수는 “아닙니다”라고 답했다.

 

이 보도가 나간 뒤 일부 언론매체에서는 닥터헬기로 인해 원내에서 갈등이 불거졌을 것이란 보도를 내고 있다.

 

유희석 의료원장은 아주대병원장을 거쳐 의료원장직을 맡으며 오랫동안 병원 경영을 책임지고 있다.

 

<현대건강신문>은 논란의 이유를 확인하기 위해 아주대병원 홍보실 관계자와 통화했지만 “이 보도 관련해 병원 측의 입장은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

 

이어 “현재 외상센터는 정상적으로 진료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국종 교수는 해외에서 복귀하면 외상센터에서 진료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붉거진 외상센터 예산 전용 논란에 대해 밝힌 홍보팀 관계자는 “보건복지부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며 “기존에 외상센터의 간호사는 78명으로 운영했고 복지부에서 (외상센터 간호사를) 60명에서 10명을 더 뽑을 경우 이 비용을 정부가 부담하겠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주대병원은 기존에 외상센터 간호 인력을 78명으로 운영해, 정부에서 지원한 비용은 병원 쪽으로 대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 교수는 지난해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참고인으로 출석해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22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간호사를 추가로 뽑아줄 것을 요구했지만 병원측은 간호사 채용 인원을 절반으로 줄여 닥터헬기를 운용할 간호사가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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