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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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은 13일 김양우 원장 명으로 전 직원에게 이메일 보내, 열악한 직원 탈의실 문제는 경영진의 불찰이라고 사과했다.

 

 

김양우 원장 “열악한 탈의실 사용, 경영진 불찰” 시설 보강 약속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길병원은 13일 김양우 원장 명으로 전 직원에게 이메일 보내, 열악한 직원 탈의실 문제는 경영진의 불찰이라고 사과했다.


길병원 측은 간호사 탈의실은 각 병동에 있고, 문제가 된 응급실 간호사 탈의실은 국민검진센터 7층 탈의실 공간을 옮기는 과정에서 암센터 지하로 옮겨진 것이라고 밝혔다.


김양우 원장은 “노동조합은 병원에 확인도 하지 않고 노보를 발행했고 주말 사이에 일부 언론은 사실 확인 없이 이를 보도했다”며 “병원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을 외부에 알려 병원의 위상을 추락시키고 말았다”고 말했다.


이어 “언론 보도를 통해 자식을, 아내를 직장에 보낸 가족들의 마음도 화가 나고 애가 탔을 것”이라며 “이유 불문하고 열악한 탈의실을 사용하게 한 것은 결과적으로 경영진의 불찰로 직원들이 걱정 없이 쾌적하게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게 시설을 보강하고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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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김양우 원장 ‘간호사 지하 탈의실 문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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