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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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가 5~10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건강 체험 프로그램인 ‘어린이 건강동산’을 연중 운영한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놀이와 체험교육을 통해 평생건강의 기초가 될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서다.

 


[현대건강신문] 서울 강동구가 5~10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건강 체험 프로그램인 ‘어린이 건강동산’을 연중 운영한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놀이와 체험교육을 통해 평생건강의 기초가 될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서다.

 

어린이 건강동산은 테마별 체험투어와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한다.

 

테마별 체험투어는 보건소 1층에 마련된 체험관에서 1일 3회 진행된다. △흡연·음주예방 △안전·운동 △성교육 △개인위생 △영양·비만 등 5개 테마, 20여 개의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담배 펀치 때리기 △그물 오르기 △남녀 차이 알아보기 △올바른 손 씻기 △건강밥상 만들기 등이다. 지난해 7,042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즐겁게 건강습관을 익혔다. 1회 20명 내외로 운영하며 사전예약을 받는다.

 

아이들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사회가 지닌 역량을 나누는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도 있다. △강동소방서와 함께하는 안전 체험교육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의 우리마을 자세히 알기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실습생들이 어린이집을 찾아가 영양, 금연 등을 주제로 역할극을 펼치는 ‘찾아가는 어린이 건강동산’ 등이다. 지난해 4,100여 명의 아이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체험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지난해 어린이 건강동산에 참여하지 못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우선순위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여자간호대학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건강동산’의 경우 만 2세 유아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확대 운영한다.

 

강동구 관계자는 “어린이 건강동산은 기존의 딱딱한 보건교육에서 벗어나 재미있게 건강지식을 배울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한 건강 체험 터”라며 “어린 시절에 평생 가는 건강관리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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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린이 건강동산에서 ‘건강 습관’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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