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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20 07:55
내일 아침 중부내륙과 일부 경북내륙 영하 10도 밑으로 내려가
[현대건강신문] 오전 7시 현재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충북북부에는 산발적으로 약하게 눈이 내리는 곳이 있고, 경기남부와 그 밖의 충청도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오늘(20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며 “내일(21일)은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밝혔다.
서풍에 의한 낮은 구름대가 들어오면서 오늘 아침까지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에는 눈이 산발적으로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의 예상 강수량 또는 적설량은 각각 5mm 미만 또는 1cm 미만이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은 평년보다 1~3도 높겠고, 내일 오후부터 서풍이 유입되면서 모레(22일) 아침은 평년보다 5~8도 더 높겠다”며 “내일 아침은 복사냉각에 의해 중부내륙과 일부 경북내륙에는 -10도 이하로 떨어지지만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가량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경기 -3도 △강원 영서 -6도 △강원 영동 -2도 △충북 -1도 △충남 -1도 △전북 0도 △전남 1도 △경북 -1도 △경남 1도 △제주 7도 등이다.
기상청은 “어제(19일) 비 또는 눈이 내린 지역은 지표면이 습하거나 눈이 쌓인 곳이 있는 가운데, 밤 사이 기온이 하강함에 따라 노면이 얼어 미끄러워,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늘(20일) 낮부터 밤 사이 강원영동과 경북북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30~45km/h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