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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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비상행동, 탈핵시민행동, 한국환경회의, 4대강재자연화시민위원회 등 환경단체 소속 활동가들은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 생태위기를 해결하는 21대 국회 만들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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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비상행동, 탈핵시민행동, 한국환경회의, 4대강재자연화시민위원회 등 환경단체 소속 활동가들은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 생태위기를 해결하는 21대 국회 만들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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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비상행동, 탈핵시민행동, 한국환경회의, 4대강재자연화시민위원회 등 환경단체 소속 활동가들은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 생태위기를 해결하는 21대 국회 만들자”고 주장했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기후위기비상행동, 탈핵시민행동, 한국환경회의, 4대강재자연화시민위원회 등 환경단체 소속 활동가들은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 생태위기를 해결하는 21대 국회 만들자”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20대 국회는 국민을 대표하지도 대변하지도 못했고 생명은 경시되었고 환경은 가치는 인정받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환경단체들은 지난 20대 국회 기간 △6년째 천막에서 농성 중인 월성원전 인근 주민들의 이주 요구 △후쿠시마 방사능수에 오염된 수산물을 거부하는 시민들의 외침 △쉼터이자 도심의 미세먼지를 낮추는 도시공원을 지켜달라는 목소리 △한반도에서 사는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보존하자는 주장 △국민의 건강을 위해 최대 미세먼지 발생원인인 석탄발전소를 퇴출하자는 제안 △위험한 핵발전 대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하자는 비전 △생명과 지구의 생태계를 위협하는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시민실천 △기후위기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온실가스 배출 제로 목표를 수립하자는 제안 등의 요구를 무시했다고 지적했다.


한재각 기후위기비상행동 운영위원장은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준비하는 책임 있는 공당이면 지금과 달라야 한다”며 “기후위기 심각성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문제 해결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환경 정책 마련과 제시를 촉구했다.


환경단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 이해와 요구에 동떨어진 유명 인사를 영입해 이미지를 포장하고 토건 개발 공약으로 표를 사는 시대는 끝났다”며 “앞으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적극적으로 관여해 정당과 후보자들에게 정책을 제안하고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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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환경문제 해결하는 21대 국회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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