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현대건강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4일 오전 국내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55)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확진 환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근무하던 중 1월 10일부터 시작된 목감기 증상으로 1월 19일 경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했다.


1월 22일 저녁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던 중 검역 과정에서 발열과 인후통이 확인되어 능동감시를 실시하였으며, 1월 23일 보건소 선별진료를 통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진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환자가 우한시의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고 입국 검역과정에서 건강상태질문서를 사실대로 충실히 작성해 주셨으며, 귀국 후 능동감시 중에도 보건소의 지시에 잘 협조해주었다”며, “오늘(24일) 오전 현재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 중으로 조사결과가 나오는 데로 추가로 상황을 공유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3일에 추가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위원회‘는 “아직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이라고 발표하긴 이르다”라고 결론지었으나, 중국 측에 투명한 정보공개 및 적극적인 방역조치를 당부하고 10일 내로 긴급위원회를 다시 개최하기로 하였다.


국내 확진자는 금일 추가 확인된 확진 환자를 포함하여 현재 2명이며, 그 외, 1월 23일 추가된 4명을 포함하여 조사대상 유증상자 25명은  전원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명되어 격리해제 되었다.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한다. 특히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착용한다.


△비누로 꼼꼼하게 손씻기


△해외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린다. 발열, 기침 등 호흡기증상 발생 14일 이내 중국 우한시 방문력이 있는 경우 이 사실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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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두 번째 환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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