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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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서울의료원 입구에서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체온 검사를 하고 있다. 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추가 환자 1명이 확인돼 확진 환자가 1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1명 추가돼 총 12명으로 늘어났다.


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추가 환자 1명이 확인돼 확진 환자가 1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12번째 확진환자는 49세 중국인 남성으로 업무상 일본 체류 후 지난달 19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특히 이 환자는 일본의 확진환자로부터 검사권유를 받았다고 진술했으며, 의료기관을 방문해 1일 확진돼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므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결과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12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우한 폐렴 확진자 수는 1만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외 발생 현황에 따르면, 중국 내 확진 환자는 11,791명으로 전날 대비 2,102명이 늘어났다. 또, 누적 사망자는 259명으로 전날보다 46명이 늘었다.


중국 외 아시아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홍콩 12명 △대만 10명 △마카오 7명 △태국 19명 △싱가포르 13명 △일본 15명 △베트남 5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8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4명 △인도1명 △필리핀 1명이다. 그 외 지역으로는 △미국 6명 △캐나다 3명 △프랑스 5명 △독일 5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2명 △영국 2명 △러시아 2명 △호주 9명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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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환자 12명...중국 사망자 25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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