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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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번째 환자가 확진 환자 중 처음으로 퇴원한다고 발표했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로는 처음으로 2번째 환자가 완치 판정 후 퇴원이 결정됐다.


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총 714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하였으며, 금일 추가 확진된 2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18명 확진, 522명 검사 음성으로 격리해제, 17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번째 환자가 확진 환자 중 처음으로 퇴원한다고 발표했다.


2번째 확진 환자는 55세 한국인 남성으로 지난달 22일 저녁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우한 출발 상하이 경유)하던 중 검역 과정에서 발열과 인후통이 확인되어 능동감시를 실시하였으며, 1월 24일 확진되었다.


이에 따라, 1월 24일부터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 중이었으며, 인후통, 기침 등 증상 및 흉부 X선 소견이 호전되고 2회 이상 시행한 검사 결과도 음성으로 확인되어 금일 퇴원이 최종 결정되었다.


2번째 환자와 관련된 접촉자 자가격리 등은 2월 7일 24시까지 순차적으로 해제되며, 2월 8일 통보를 끝으로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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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신종 코로나 환자, 처음으로 완치 판정...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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