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21일 현재까지 의료인-병의원 인력 중 확진자 모두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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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은평성모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는 의료 지원 인력인 환자 이송 담당자로 밝혀졌다.


은평성모병원(이하 병원)은 지난 20일 저녁 9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환자와 내원객 안전을 위해 병원을 전면 폐쇄하고 방역 작업에 들어갔다.


병원 측은 “해당 환자는 해외 여행력이 없지만 감기 증세로 지난 20일 본원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PCR(실시간유전자증폭검사) 검사를 시행했고 1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21일 오전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도 은평성모병원 의료지원인력의 코로나19 감염을 확인했다.


중대본 정은경 본부장은 20일 오후 브리핑에서 “현재 응급실과 외래 진료를 중단하고 소독 조치와 환자 재배치를 하고 있다”며 “환자 이송 담당자가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코로나19 사태 중 감염된 의료인 및 병원종사자는 △대구 새로나한방병원 직원 2명 △청도 대남병원 간호사 직원 5명 △은평성모병원 환자이송담당자 1명 등 모두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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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성모병원 코로나 확진자 ‘환자 이송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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