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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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의 코로나19 확진환자 이송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신천지 대구교회 집회 참석자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서초구에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21일 서울 서초구는 서초구 방배3동에 거주 중인 59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지난 12일 신천지 대구교회의 집회에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국가지정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서초구는 “질병관리본부의 즉각대응팀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확진자의 동선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개하도록 하겠다”며 “더불어 확진자 접촉자와 관련해서는 접촉의료진 격리, 방역 소독 등 관련 조치가 즉각 시행되었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확진자의 발생에 따라 위기 대응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한다. 이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소독 작업을 더욱 강화한다.


아울러 “신천지 신자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서초구는 관내 신천지 관련 시설을 긴급 전수조사하고, 신속한 방역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을 최대한 차단하겠다”며 “신천지 교인들은 대구집회 참석 여부를 서초구보건소에 알려주고, 외부 활동 자제 등 방역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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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코로나 확진자 발생...신천지 대구교회 집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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