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코로나19 사망자 다녀간 서울대병원 응급실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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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망자 다녀간 서울대병원 응급실 ‘운영 재개’

명지병원서 숨진 몽골인 응급실 진료...보건당국 통보 후 이틀간 신규 응급환자 못 받아
기사입력 2020.02.2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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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방역요원이 원내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와 접촉했던 서울대병원 의료진·직원 등은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서울대병원은 26일 자정부터 응급실 운영을 재개했다.

 

 

접촉자 59명 모두 ‘음성’ 판정...밤 12시부터 응급실 운영 재개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망자(35, 남성)가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거쳐간 것으로 밝혀지면서 서울대병원 응급실이 이틀간 신규 환자를 받지 못했다.


몽골인인 이 사망자는 24일 코로나19 확진 후 25일 경기도 고양에 국가지정격리병상이 있는 명지병원에서 숨졌다.


이후 코로나19 사망자와 접촉했던 서울대병원 의료진·직원 등은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서울대병원은 26일 자정부터 응급실 운영을 재개했다.


코로나19 관련 11번째 사망자인 이 환자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서울대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병원 측은 “환자가 외국인인 점을 고려해 음압치료 병상에서 치료를 했고 18일 퇴원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25일 오후부터 대구‧경북에 주소를 둔 외래환자의 전화 상담과 처방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각 진료과 외래에서 진료 예정일 하루 전에 대상 환자를 의사가 확인해 상담 시간을 환자에게 통보하고, 진료 상담 종료 후 필요한 처방전은 환자 주소지 인근 약국으로 팩스 전송하고 찾아갈 위치를 안내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총리 주재 보건복지부 코로나19 대응회의에서, 의사의 판단에 따라 안전성 확보가 가능한 경우 환자가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화 상담 및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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