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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03 08:53
[현대건강신문] 오전 7시 현재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흐리고 약하게 비가 오거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오늘(3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며 “내일(4일) 새벽 한때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도, 전북북부에는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내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도, 전북북부, 울릉도·독도 5mm 미만이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모레(5일) 아침 최저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로 떨어지면서 춥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내일(4일) 새벽에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고, 일부 중부내륙에는 눈이 쌓이면서 도로가 결빙되어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