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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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건시민센터가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 10명 중 9명(91.6%)이 일본 도쿄올림픽의 방사능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제공=환경보건시민센터)

 


10명 중 5명 ‘방사능 우려로 도쿄올림픽 불참 동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환경보건시민센터가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 10명 중 9명(91.6%)이 일본 도쿄올림픽의 방사능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방사능 문제로 도쿄올림픽에 불참해야 한다고 보냐’는 질문에 10명 중 5명이 ‘동의한다’고 답했다.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3명에 불과했다.


이어 응답자 10명 중 8명(78.4%)은 ‘방사능 문제로 일본 여행에 대한 주의와 안전권고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여론조사를 실시한 환경보건시민센터는 “대체로 남성보다 여성들이 일본 도쿄올림픽의 후쿠시마 방사능 문제에 대해 우려를 적극적으로 표시했다”며 “50~60대 연령보다 20~40대 젊은 층의 우려가 컸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은 서울대 보건대학원 직업환경건강연구실에서 지난해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자동응답조사를 진행한 결과이다. 통화 연결자 41,189명 중 1,097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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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국민 10명 중 9명 ‘일본 도쿄올림픽 방사능 문제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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