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분당서울대병원_가로.gif
1,300병상 규모로 국가지정격리병상이 있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현대건강신문] 1,300병상 규모로 국가지정격리병상이 있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도 성남시는 9일 오후 3시경 “분당서울대병원 통증센터에서 근무하는 36살 여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며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자세한 이동 경로는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확진자가 근무했던 분당서울대병원 지하 2층 통증센터는 폐쇄된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센터(이하 방대본) 정은경 본부장은 9일 오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방대본에서는 병원 밖에서 감염된 것을 비중에 두고 조사 중”이라며 “이 확진자가 있었던 공간은 현재 소독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은 이 확진자가 신천지 신도로 밝혀지면서 ‘병원 밖’에서 감염됐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성남시는 SNS를 통해 “분당서울대병원 직원은 신천지 신도임이 확인되었다”며 “가족 모두 자가격리 상태로 수정구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분당서울대병원 통증센터 직원 코로나19 확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