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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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응원하며 대구 경북지역 등의 의료 현장에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특히 피해가 큰 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각계각층의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일동제약, 대구·경북 지역에 1억 5천만원 상당 물품 기부


일동제약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대구·경북지역 등의 의료 현장에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피로회복제 아로나민골드 및 아로나민씨플러스, 비타민음료 아로골드D플러스, 안전주사기 그린메디 등 1억 5천만 원 상당이다.


일동제약은 사태 극복에 동참하고, 현장의 의료진 및 근무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로나민과 아로골드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거쳐 대구ㆍ경북지역 진료 현장의 의료진 및 근무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그린메디 안전주사기의 경우 대한병원협회를 통해 대구ㆍ경북을 비롯한 전국의 코로나19 관련 국민안심병원에 보급될 예정이다.


안전주사기는 사용 후 주사침이 실린더 안쪽으로 내장되도록 설계된 주사기로, 재사용과 찔림 사고 등을 막고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어 의료 현장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의료진과 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분들의 건강과 체력 유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경북을 비롯한 각 지역에도 격려와 응원의 뜻을 전하는 한편, 사태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국약품,  대구·경북 지역에 물품 기부


안국약품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응원하며 대구 경북지역 등의 의료 현장에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 물품은 종합영양제인 토비콤골드로 5천만원 상당이며, 대구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되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현장의 의료진들과 관련 근무자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제약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가적 위기 상황에 고통 받는 많은 분들이 빠른 시일 내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RPIA 글로벌제약사,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동참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 및 국내 의약품 안정적 수급 최선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코로나19 극복을 공동체와 함께 해 나가자는 취지로 전회원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희망그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의료진 응원, 헌혈 Volunteering, 취약독거노인을 위한 기부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여 어서 빨리 코로나 19를 극복해 평온한 일상의 삶으로 돌아가자는 희망을 그려 나가고 있다.


먼저, KRPIA는 코로나 19 예방과 방역을 위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분들을 위한 지원 등 인도주의적 차원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기로 했다. 또한, 회원사 임직원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의사, 간호사 등)에게 문자 또는 SNS 메시지를 보내 응원하기로 했다.


이어 글로벌제약사 임직원의 헌혈 참여(Volunteering)도 독려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국가적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수혈이 긴급히 필요한 환자들은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이에 병상에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전국 헌혈의 집을 방문하여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제약사 임직원 참여 개인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하루 한잔 커피값 정도 소정의 기부액이라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돕고자 모금에 참여하면, 매칭펀드로 KRPIA에서 성금을 더해 취약독거노인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취약독거노인에게 기본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식생활용품 긴급키트, 보건용 구호물품 구매 등에 사용된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복지시설들이 폐쇄되고 외부활동이 제한되어 취약독거노인은 기본 식생활 조차 어려울 정도의 고립이 되어 있는 상황으로 알려져 있다.


KRPIA 아비 벤쇼산 회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이 시기에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 활동에 헌신하고 계신 보건당국과 의료계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글로벌제약사들도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역공동체의 노력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또한, 제약업계는 우리의 본분인 백신과 치료제 개발 등의 R&D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국내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치료제들이 원활하게 수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에 현재까지 효과적인 항바이러스 치료법이 알려져 있지 않은 상황에서, 제약업계는 글로벌 차원으로 이와 같은 커다란 보건의료 도전과제를 해결하는데 의약품 및 백신 개발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R&D) 기반의 대처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제약업계는 국내를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의약품공급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것을 최우선과제로 하고 있으며, 공중보건 취약지역 및 관리가 어려운 지역에 의료물품 등의 현물 또는 현금 지원을 하여 즉각적인 감염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국암웨이, 코로나19 극복 위해 5억원 지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아동용 소형 마스크 21만개 전달


암웨이가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한다. 


한국암웨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5억 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 형태로 전달되어 의료진, 각 지자체 자원 봉사자와 더불어 격리자 대상 식료품, 자가 진단 키트 등 필요 물품 구매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암웨이는 전국적으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난 2월 국내 납품 업체와의 적극적 협업을 통해 엣모스피어 스카이 미세먼지 마스크 판매를 성사시켰으며, 해당 수익금 전액을 이번 기부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배수정 한국암웨이 대표이사는 “암웨이는 ‘사람들이 더 나은 삶,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다’는 비전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지속 고민해 왔다. 이번 지원이 국가적 위기 상황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암웨이는 대구 암웨이 비즈니스 센터 운영 중단, 대면 교육 일정 취소, 전 직원 재택 근무를 통해 피해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아동을 대상으로 한 마스크 제품 기부 또한 진행된다. 한국암웨이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대구/경북을 포함한 코로나19 위험 지역 아동 피해 방지를 위해 소형 마스크 제품 21만개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양그룹, 총 1억 5000만원 상당 성금 및 물품 기부

“하루 빨리 어려움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


삼양그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재난 구호를 위해 1억 5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식품 및 화학 소재 계열사인 삼양사와 패키징 사업 계열사인 삼양패키징 등이 함께 마련했으며 의약바이오 계열사인 삼양바이오팜은 2500만원 상당의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류마스탑 패취’를, 삼양사는 2500만원 상당의 ‘큐원 홈메이드믹스’를 기부했다.


이와 별도로 삼양바이오팜은 의료 현장에서 수요가 폭증하는 비접촉식 체온계 50개를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기부했다.


기부된 성금과 물품은 긴급 의료, 구호품 지원 등 코로나19의 예방 및 확산 방지 활동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진, 자가격리자, 임시생활시설 등에 지원된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지역 사회와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하루 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델몬트, 대구·경북 지역 소방관과 의료진 위해 바나나 지원

대구 소방안전본부와 경북 코로나19 전담병원 및 지역거점병원 5곳에 전달


세계적인 청과 기업 한국 델몬트 후레쉬 프로듀스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 및 경북 지역의 소방관과 의료진들을 위해 바나나를 지원했다.


한국 델몬트는 지난 6일과 9일, 경북 적십자 등을 통해 대구의 소방안전본부와 경북 지역의 안동의료원, 포항의료원 등 지역 거점 병원 및 코로나19 전담병원 5곳에 바나나 총 17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델몬트의 기부는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소방관들과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간식이나 식사대용으로 섭취가 가능한 바나나를 지원 물품으로 전달했다.


한국 델몬트 강석호 대표는 “취약한 상황 속에서도 코로나19 치료와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의 소방관 및 의료진이 조금이라도 힘낼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바나나를 지원했다”며 “하루 빨리 이번 사태가 종식되어 모두가 마음 편히 지낼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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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어려움 극복! 대구·경북을 응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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