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12일 코로나 브리핑...대구·경북 대기자 감소, 수도권 병상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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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코로나 브리핑...대구·경북 대기자 감소, 수도권 병상 확충

대구·경북 확진자 줄며 입원·입소 대기자 800명 선으로 감소
기사입력 2020.03.1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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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소재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 마련된 경북 생활치료센터 입소자가 의료진과 상담을 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구·경북의 확진자를 수용할 생활치료센터 정원이 3,300여명으로 늘었고 12일 기준으로 대기 확진자도 800명까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서울·경기·인천 국공립병원 병동 비워 1200여개 감염병 병상 확충

 

콜센터·노래방·PC방·종교시설, 비말감염 위험 높은 고위험 사업장 지정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면서 12일 현재 신규 확진자가 1백 명 수준으로 떨어졌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 감소는 매일 달라져, 이를 두고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것이란 전망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12일 0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4명이 늘어 누적확진자는 7,869명이다. 신천시 신도들의 검사가 마무리되면서 대구·경북의 신규 확진자도 각각 73명, 8명으로 감소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대구·경북의 확진자를 수용할 생활치료센터 정원이 3,300여명으로 늘었고 12일 기준으로 대기 확진자도 800명까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중대본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12일 브리핑에서 “대구의 경우 평균 500여 명 내외의 확진환자가 발생하던 일주일 전에 비해 환자 발생이 안정적으로 줄고 있어 상황은 분명 나아지고 있다”며 “지금처럼 계속 상황을 개선해 나가면 대구시는 분명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10일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서울 ·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신될 것이란 우려가 높아졌다.


12일 현재 구로구 콜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90명으로 콜센터 직원이 77명, 접촉자가 13명이다. 12일 서울·경기·인천의 신규 확진자수는 각각 △19명 △3명 △0명으로 나나타났다.


윤태호 총괄반장은 “서울·경기·인천에서 어제(11일)까지 국공립병원 등을 소개해 1,200여 개의 감염병 병상을 확보하고 계속 확충하고 있는 상태”라며 “현재까지 발견한 확진환자는 모두 병원에 입원 조치했다”고 밝혔다.


태릉선수촌에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힌 서울시를 비롯해 경기 인천시도 생활치료센터 지정을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윤 총괄반장은 “다음 주부터 서울시를 시작으로 차례차례 센터를 개소하고 입원치료가 필요 없는 경증환자를 이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밖에 정부는 △고위험 사업장 관리방안 집중관리 지침을 마련하고 △해외 특별입국 절차 적용 대상 국가에 영국·프랑스·독일·스페인·네델란드 등을 포함시켰다.


이번에 개정된 고위험 사업장 관리방안에 따르면 △콜센터 △노래방 △PC방 △스포츠센터 △종교시설 △클럽 △어학학원 등이 비말감염 위험이 높은 사업장으로 명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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